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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에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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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10일 새벽 12시32분, 이재명후보를 역전했던 그 순간의 짜릿함을 나는 기억합니다. 아슬아슬한 0.7프로차 승리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나라를 구한 0.7프로차 승리였습니다.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는걸 막았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탐욕스러운 절대악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0.7프로차의 고귀한 승리였습니다.

 

그로부터 18개월, 윤석열 대통령님 취임이후로만 따진다면 1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60개월의 임기중 44개월밖에 안남아있는 현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여서 다행이다 그리고 보수정권이 지속가능할까에 대한 우려가 섞인 비판적 지지자의 마음으로 나는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에서 후퇴했던 정책들이 정상화되는 과정, 문재인정부의 죄악이 하나씩 밝혀지는 상황에서 왜 윤석열정부여야 했는가에 대한 이유를 찾았다면,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는 김건희여사의 도이치모터스 문제, 박대령 수사외압, 대통령의 인사권, 유승민, 이준석, 안철수를 배척하는 보수의 고령화는 과연 차기정부에 보수가 살아남을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는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한미일 외교를 바탕으로하는 강력한 자유민주주의국가 천명은 왜 윤석열 정부여야 하는가에 대한 절대적 보수가치의 실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씨가 자행한 굴욕적 친중외교, 공산주의 외교를 탈피해서 민주주의라는 큰 가치아래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열에 합류한것은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업적일것입니다. 박근혜정부 탄핵상황에서 빚어진 비정상적 3권분립 상황은 인사권 정상화를 통해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국가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외 400조 부채로 상징되는 균형재정을 붕괴시킨 문재인식 포퓰리즘의 사슬을 끊었고 원전정책의 정상화, 노사문화 재정립등 그동안 눈을감고 외면했던 사회적 문제들이 윤석열정부의 집권으로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총선을 앞에둔 현 시점에서 보수정당이 다수당이 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우려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지했다시피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된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회를 더 고령화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3,40대 장관도 아닌 이미 퇴장해야 될 사람들을 무대로 올리면서 역동적으로 메세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구시대적인 이념문제를 꺼내들고 있습니다.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반일로 상징되는 고령화된 민주당의 목소리가 반북을 내세우는 더 고령화 된 여권에 묻히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미래 메세지가 없다는것이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정부와 여권에 대한 낮은 지지율은 현 중도층 마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후쿠시마 선동이 먹히지 않고, 이재명씨 단식에 대한 무반응은, 여권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이탈된 중도층을 끌어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주고 있습니다. 6개월 정도 남은 총선에서 이 중도층을 끌어올 수 있냐가 보수의 집권이 더 이어질수 있냐에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집권이후 지금까지의 과정이 국가의 정상화였다면, 이제는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반일도 아니고 반북도 아닌, 이념의 시대는 정리하면서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윤석열 정부를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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