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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자살이 아닌 의문사라 해야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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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무현의 부엉이 바위에서 자살이 아닌 지금까지 의문사로 보고 있는데, 노무현을 수사한 이인규 당시 수사검사가 문재인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동지요 친구인 노무현의 죽음을 이용하여 대통령이 됐다고 회고록에서 밝혔다.

노무현의 죽음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문재인이 변호를 맡아 역할 제대로 하지 않아 아이러니하게도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몬 것이 되었다니 의문사가 더욱 확실하지 않는가?

이인규 변호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어 이명박 정부 시절 대검 중수부장으로 노 전 대통령이 연루된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맡았다. 그는 노 전 대통령 사망 직후 검찰을 떠나 한 로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로펌 대표에게 “세상이 바뀌었으니 로펌을 나가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로펌 대표가 이 변호사에게 “문재인 캠프 핵심 인사에게 들었는데 당신은 꼭 손을 보겠다고 합니다. 같이 죽자는 말이오?”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 변호사는 그해 8월 미국으로 떠났다가 2019년 여름 귀국했다.

이 변호사는 14년 만에 회고록을 낸 이유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온 국민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2023년 2월 21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공소시효도 모두 완성되었다. 이제는 국민에게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의 진실을 알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또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2006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시가 2억550만원에 해당하는 피아제 시계 2개 세트를 받은 것, 2007년 아들 노건호씨의 미국 주택 구입 자금 명목으로 140만 달러를 받은 것 등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 인정에) 다툼이 없다”고 회고록에서 주장했다. 

피아제 시계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은 “처(妻)가 밖에 내다버렸다”고 했다고 이 변호사는 밝혔다. 그는 또 노건호씨와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2008년 박 전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받은 데 대해서도 “뇌물로 봄이 상당하다”고 했다.

이 변호사는 권양숙 여사가 박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이 아들의 주택 구입 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 노 전 대통령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미국 주택 구입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자신의 거짓말이 드러나는 등 스스로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졌다’고 하소연할 만큼 궁지에 몰리고 있었다”면서 “주위를 둘러봐도 가까운 사람들 모두 등을 돌리고, 믿었던 친구이자 동지인 문재인 변호사마저 곁에 없었다”고 했다.

한편, 이 전 부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원인의 상당 부분을 당시 변호인이던 문 전 대통령의 탓으로 돌렸다. 그는 “검찰 수사 기록을 보지도 못했고, 검찰을 접촉해 수사 내용을 파악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으며 의견서 한 장 낸 적이 없다”고 했다.

문재인은 “변호인으로서 문 전 대통령이 검찰을 찾아와 솔직한 검찰의 입장을 묻고 증거관계에 대한 대화를 통해 사실을 정리해 나갔더라면 노 전 대통령이 죽음으로 내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부장은 문 전 대통령이 “노무현의 주검 위에 거짓의 제단을 만들어 대통령이 됐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슬픔과 원망과 죄책감을 부추기는 의식을 통해 검찰을 악마화하고 지지자들을 선동했다”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동지요 친구인 노무현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한 것”이라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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