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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형수씨 유족이 이재명에게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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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씨의 발인이 있던 11일 새벽 4시, 장례식장 밖으로 나와 연신 한숨을 쉬던 한 유족은 고민 끝에 한국일보 기자에게 이 한마디를 전했다.


"(이재명에게) 딱 한마디만 할게요.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십니까?” 이재명은 故전형수씨 유가족들의 이 울부짖는 소리가 안 들리는가? 


9일 숨진 채 발견된 전씨 소식에 유족과 지인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한 얼굴로 빈소를 찾았다. 조문객들은 대체로 말을 아꼈지만, 빈소 근처에선 10년 넘게 함께 일했던 이재명에 대한 원망과 검찰 수사에 분노를 표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왔다고 한다.


10일 빈소를 찾은 전씨 지인은 “유족들이 너무 억울하고 애통해한다”며 “지금도 상처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억울한 죽음들이 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지, 이재명 때문입니까. 수사당하는 것이 제 잘못입니까”라고 말했다.


이재명은 이 말이 유가족들에겐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 말인지도 모르고 내뱉으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대선에 출마를 하고 거대 야당의 대표를 하고 있는 것인가?


유족들 사이에선 이 대표 조문을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유족들이 조문 반대를 하는 것을 오지 말라고 해서 안 올 사람도 아니고, 일을 키우기보단 조문받는 게 맞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이재명이 조문을 하게 했다고 한다.  


전형수씨는 자필로 남긴 유서는 노트 6장 분량으로, 유서 첫 장에는 이재명을 향해 "이제 정치 내려놓으십시오. 더 이상 희생자는 없어야지요", "측근을 진정성 있게 관리해달라",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 관련 본인 책임을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공무원으로서 주어진 일을 했는데 검찰 수사는 억울합니다."라고 썼다.  


이 정도면  이재명은 이제 모든 것은 내가 책임지겠으니 자신과 관련되어 수사 받는 분들 목숨을 끊는 일을 멈추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내놓아야 인간인지, 아직도 '검찰의 수사 탓이지 내탓입니까?"라며 검찰 탓을 하는 것은 소인배나 하는 행위이며 금수만도 못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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