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망 안 가도 구속될 것이다.

이재명이 검찰이 곧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기로 한 것을 두고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라고 시건방을 떨고 있는데, 교도소에 가보면 도망가지 않을 사람들도 수도 없이 구속되었다. 

이재명 정성호가 정진상·김용·이화영을 만나 증거인멸 시도한 것을 모른다고 할 것이 뻔하지만 이대로 가면 이재명이 대통령 될 것이므로 마음 흔들리지 마라 다른 알리바이를 생각하라고 한 것은 거짓 진술을 하라고 입막음을 시도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재명은 '검찰이 소환조사 때 물증을 다수 제시했는데 이 대표의 답변이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된다"며 "물증이 있으면 언론에 공개를 하면 될 것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재명은 도망을 안 가도 증거인멸 시도로 구속될 것이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구속 수감 중인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이화영을 특별접견해 회유했다.

이재명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정성호가 정진상과 김용을 만나서 이대로 가면 이재명이 대통령 된다며 마음 단단히 먹어라 새로운 알리바이를 만들라고 회유성 발언을 할 수 있는가?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두 명에게 ‘마음을 단단히 먹어라’ ‘알리바이 만들어라’라고 말한 부분은 향후 이들의 재판이 아니라 이 대표의 수사와 재판을 염두에 두고 입단속을 시킨 것은 아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