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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좌장인 정성화가 정진상 김용 이화영을 만나 입막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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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좌장 격인 정성호가 이재명 핵심증인이 될 수 있는 정진상과 김용과 이화영 특별 면회를 하여 증거 인물을 시도하는 짓을 했다니 이런 것들이 국회의원이니 내가 더불한당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마음 흔들리지 마라 다른 알리바이를 생각해보라고 거짓진술을 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까운 정성호 의원(4선·경기 양주)이 지난달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구속 기소)을 특별 면회해 “마음 흔들리지 마라” “다른 알리바이를 생각해 보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조선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 의원은 지난 1월 18일 정진상씨를 서울구치소에서 특별 면회했다고 한다. 당시 정 의원은 정진상씨에게 “마음 흔들리지 마라”며 “당신이나 김용, 이재명에 대해 검찰은 (직접) 증거가 없다. 이대로 가면 (다음 대선에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고 했다는 것이다. 

특별 면회는 일반 면회와 달리 수감자와 면회자가 칸막이가 없는 장소에서 만나고 대화는 녹음되지 않는다. 다만, 교도관이 배석해 대화상에 특이한 내용이 있으면 접견록을 작성해 둔다고 한다. 이 대화는 접견록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가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정진상씨에 대한 구치소 면회는 총 70회 이뤄졌다. 일반 접견(면회)이 12회, 변호인 접견이 57회였고 장소 변경 접견(특별 면회)은 정성호 의원이 유일했다. 정 의원이 특별 면회를 한 지난 1월 18일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국내로 압송된 다음 날이었다. 정씨는 작년 11월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됐다.

정 의원은 작년 12월 9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서울구치소에서 특별 면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씨는 작년 10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특별 면회에서도 정 의원이 김용씨에게 “알리바이가 중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씨에 대해선 지난달 31일까지 127회의 면회가 이뤄졌는데 특별 면회는 정성호 의원이 유일했다고 한다.

법조계에서는 “정성호 의원은 친(親)이재명계의 좌장 격인 인사”라며 “그가 정진상·김용씨를 특별 면회해 ‘알리바이’를 반복해서 언급한 게 사실이라면 두 사람에 대한 입막음과 함께 회유 및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YTN 뉴스라이브에 출연해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인정하면서 “그런 것에 대해서 후회가 되기도 하는데 저는 다른 게 아니라 정진상,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두 사람하고 6~7년 전부터 잘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인간적인 도리상 (한 말) 같은 것”이라고 했다.

정성호는 왜 이화영을 특별면회를 했을까? 이것도 아는 사이라 인간적인 도리상 특별면회를 했다고 할 것인가? 작년 12월 한 차례 수원구치소에서 이 전 부지사를 특별 면회했다고 한다. 이 전 부지사는 20187월~2022년 7월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 및 법인차량 사용 제공, 자신의 측근에게 허위 급여 지급 등의 방식으로 3억2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는 등 혐의로 작년 10월 구속 기소됐다. 

이 전 부지사는 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19년 북한에 경기도의 대북 사업비 대납과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 명목으로 800만 달러를 전달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15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다음에 대통령이 된다는 발언은 진심이었냐’는 질문엔 “저는 진심으로 얘기했다”며 “지금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포기하고 경제 돌보지 않고 야당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상황으로 간다고 하면 국민들이 4년 후에 심판할 것이다. 당의 대표이고 또 당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유력하게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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