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앙코르와트로 급파됐던 공군 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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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국건 정치칼럼] 앙코르와트로 급파됐던 공군 2호기
- 불씨에 기름을 부은 건 민주당 최고위원 고민정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에 나서려고 할 때 고민정은 ``해외 순방 때 꽤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데, 김건희..
'타지마할' 못지않게 심각한 세금 낭비 사례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방문에서 있었다. 2019년 3월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동남아 3개국 순방 도중에 출국 때 없던 일정 하나가 새로 공지됐다. 마지막 방문국인 캄보디아에서 귀국 길에 오르기 직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대 사원 앙코르와트를 대통령 부부 일행이 가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사원을 갈 수 있는 시엠레아프 국제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짧아서 프놈펜에 대기 중이던 공군 1호기가 착륙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러자 청와대는 국내에 있던 공군 2호기를 부랴부랴 프놈펜에 오도록 해서 거기에 대통령 부부와 핵심 참모들이 타고, 다른 일행은 캄보디아 당국이 제공한 전세기를 이용하도록 했다. 2호기에 탄 대통령 부부는 시엠레아프 공항에 내려서 1시간30분가량 앙코르와트를 둘러본 뒤 다시 프놈펜에 돌아가 1호기로 바꿔 타고 귀국했다. 빈 비행기로 캄보디아에 갔던 2호기는 대통령 부부를 위해 프놈펜~시엠레아프 왕복비행 임무를 마치고 빈 비행기로 돌아왔다. 참고로 김 여사가 혼자 인도로 가면서 민항기를 타지 않고 공군 2호기를 띄우는 바람에 들어간 돈만 2억3천670만원이었다.
김정숙도 참 가지가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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