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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檢 "정진상·김용, 李 중앙정계 진출 도모…민간업자 포섭" | 중앙일보
- 중앙일보가 입수한 김 부원장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정 실장과 김 부원장 등 이 대표의 측근들이 먼저 대규모 개발이익이 예상되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공사 설립을 위해 유 전 본부장과 함께 노력했다 고 파악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공소장에 "김 부원장, 유 전 본부장은 공사 설립에 반대하는 시의원들을 설득하는 방법으로 공사 설립 방안을 모색하던 중 2011년 말 이후 최 전 의장이 남 변호사 등 민간업자와 유착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대장동 개발 방식을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주는 걸 고리로 삼아 민간업자들을 포섭하고 이들을 통해 최 전 의장을 설득해 공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공소장에는 "유 전 본부장이 이처럼 남 변호사 등과 공사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하는 관계로 발전해 2013년 3~8월 남 변호사 등 민간업자 측으로부터 합계 3억5200만원의 뇌물을 받았고, 2013년 9월 공사 설립 이후에는 김 부원장과 정 - 정진상,김용,유동규,이재명,성남도시개발공사,최윤길,김만배,천화동인,화천대유,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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