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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그 분의 지분 실체들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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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측근 김용·정진상·유동규 김만배에게 428억 받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김만배의 천화동인 1호 그분들이 이제 밝혀지고 있다 김만배 소유지분 24.5%가 이들 몫이라는 것인데 이렇게 돈을 숨겨 놓고서 곳감 빼먹듯이 하려 했는가?

검찰은 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구속·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 기소하면서, 민간사업자 김만배씨가 본인과 친인척 명의로 보유하던 대장동 지분의 24.5%가 “김용 부원장,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몫”이라고 밝혔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대장동 사업 지분은 성남시가 ‘50%+1주’를, 민간사업자들이 7%, 나머지는 금융사 등이 소유하는 구조였다. 또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소유한 지분 중 49%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3호를 직간접적으로 지배한 김만배씨 소유였는데, 그중 절반을 이재명 대표의 ‘측근’ 3인 소유라고 김만배씨가 인정했다는 내용이 이번 공소장에 담긴 것이다. 다만, 공소장에는 이재명 대표의 이름이 56번 등장했지만 해당 지분과 이 대표 간의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은 없었다.

공소장 내용에 대한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만배씨는 본인 지분의 24.5%가 김용·정진상·유동규씨의 소유라는 점을 인정했으며, 약정한 지분율에 따른 수익금 700억원 중 공통비(함께 부담하는 사업비) 등을 제외한 428억원을 지급하겠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정진상·유동규씨가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수익금을 달라고 요청하자 김만배씨가 유씨 등에게 그같이 밝혔다는 것이다.

김용씨의 자금 요청은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유동규씨를 통해 김만배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만배씨는 여러 핑계를 대면서 돈을 주지 않았고 이에 김용씨는 유동규씨를 통해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에게 “이재명의 대선 예비 캠프에서 ‘조직’을 맡아 광주 등 남부 지방을 돌고 있는데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대선 경선 자금 요구를 간접적으로 전달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같은 내용을 A4용지 20장 분량의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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