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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현문우답 하려고 외신기자회견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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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뭘 안다고 외신기자 회견을 한 것인가 美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된 데 대해 정치적 기소라는 것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특별히 더 드릴 말이 없다 했고, 일본의 제3자 변제안에 대해서는 즉답할 수 있는 정도의 답이 없다고 했다.

미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것이 정치적 기소라고 하면 예·아니요라 답하면 될 것을 질문 취지도 모르고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다니 밑천 다 드러내려고 외신기자 초청해서 기자회견을 한 것인가?

이재명은 검찰의 기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보통 사람들은 평생 한 번 당할까 말까 한 압수 수색을 언론에 공표된 것만 해도 339번을 당했다. 결과는 아무런 물적 증거가 없었다는 것”이라며 “저로서는 대한민국 법원을 믿고 법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은 질문의 핵심은 말하지 않고 변명에 변명으로 그리고 모른다는 식으로 답을 했다.

이재명은 외신 기자들의 수사 관련 질문에 곤혹스러운 기색을 보이며 “집안 문제는 가급적 집안에서 해결하는 게 좋은데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된 데 대해 ‘정치적 기소라는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 대표는 “재판·기소에 대해선 아까 말한 것으로 대체하겠다. 특별히 더 드릴 말이 없다”고 했다. 이게 왜 재판 기소에 대한 것이라는 것인가?  

이재명은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나온 ‘제3자 변제안’ 해법에 대해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많아서 우리 국민이 매우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대선에서 집권한다면 ‘제3자 변제안’ 해법을 무효화할 것이냐는 물음에 “우리 정부의 일방적 제안이었고 쌍방 간 합의 사항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효화할 사안도 아니다”라며 “물잔 절반을 일본이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절반 채워 제시했는데 그 물잔은 엎어지고 말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 대표 자신이 구상하는 해법은 무엇이냐는 물음엔 “즉답할 수 있을 정도의 답이 있었다면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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