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첫 국회 입성해서 이석기 복권을 주장하는가?

전주시민들이 강성희 같은 친북주의 자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선출했다는 것에 대해서 전주시민들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 과언일까?

전주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가 국회 등원하는 첫날 이석기의 복권을 주장했다. 이석기는 과거 전쟁이 나면 무기고를 습격해 北을 도울 준비하라며 애국가 부르기는 전체주의라고 부정했던 자이다. 이런 자를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첫 등원하는 날 복권을 주장했다면 강성희는 이석기와 초록은 동색인 부류가 아니겠는가?

지난 5일 전주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국회 첫 등원일인 10일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복권을 주장했다. 진보당엔 옛 통진당 핵심 인물들이 상당수 참여하고 있다.

강성회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석기 전 의원은 현재 진보당 당원은 아니지만 박근혜 정권의 내란음모 조작과 정치 탄압에 의해 희생됐다”며 “박근혜 정권이 탄핵당했으므로 당연히 이 전 의원에 대한 명예 회복과 복권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진보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본지에 “이 전 의원의 명예 회복과 복권은 강 의원 개인 의견이 아닌 당론”이라고 했다. 경기동부연합 수장이었던 이 전 의원은 내란 선동 등 혐의로 2015년 1월 징역 9년의 유죄를 확정받았다. 

강성희는 이석기 전 의원의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후배이고,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통진당 완주군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통진당은 지난 2014년 헌정 사상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해산됐다.

이런 자를 국회의원에 당선되게 하고 국방위에 배정을 한다니 이건 대한민국 군사정보를 다 북한에 넘겨주라고 국회가 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선거기관 동안 진보당 당원이 보리쌀을 돌리다가 체포되었다고 하니 속히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를 사법부는 때리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