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39%
V S
보수 진보
 

메뉴
   

61% 39%
V S
보수 진보

보수

박지원이 문재인에게 탈북어민 강제북송에 말하란다.

컨텐츠 정보

본문

박지원이 문재인에게 탈북어민 강제북송으로 외교안보라인 인사들이 줄줄이 기소된 것과 관련 한 말씀 해주셔야 된다고 했는데, 문재인이 최종 승인한 것으로 졸개들 탓이 아니니 이번에도 도를 넘지 말라고 건방을 떨라는 것인가?

박지원이 문재인 정부 고위 외교안보라인 인사들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기소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한 말씀 해주셔야 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은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북송한 두 사람이 (북한에서) 살해하고 온 것을 알고 있는데 이걸 받아야 되나? 정책적 판단인데 검찰의 기준으로 이건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더 원통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서 함께 일한 사람들이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안 하니까 제가 나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도 한 말씀 해주셔야 된다”고 했다.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에 한 번 입장을 표명한 바는 있다’는 지적에는 “만약에 노무현 (전) 대통령 같으면 이대로 계셨겠나? 김대중 (전) 대통령 대북 송금 특검 할 때 얼마나 말씀을 하셨나”라며 “아무도 설명을 해주지 않으니까 국민들은 마치 간첩행위나 해가지고 기소된 것처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모르잖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를 해왔다”고 했다.

이어 “이건 지금 기소가 되어도 누구 하나 입을 뻥긋하지 않는다. 민주당마저도 얘기하지 않는다. 이것은 잘못됐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한 말씀 하셔야 된다”고 재차 요구했다.

문재인은 지난해 12월 1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서는 “서해 사건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최종 승인했다.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내며 건방을 떤 바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90 / 16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