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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북한과 내통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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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국장급 간부 A씨와 4명은 모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민노총 간부가 해외서 北 공작원 만나 공작금과 지령받아 산하 노조에 지하조직을 만들어 반정부 활동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다고 한다. 


정보당국은 4명의 민노총 전현직 간부가 해외로 나가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국장급 간부 A씨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공작금을 받고, 산하 노조에 지하조직을 만들어 반정부 활동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엔 A씨가 2017년 캄보디아, 2019년 베트남에서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을 만나 공작금을 받고 지하조직 결성 등에 대한 지령을 전달받은 정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한국으로 돌아와 보건의료 노조와 광주 기아차 소속 노조원을 포섭해 하부 조직을 만든 뒤 반정부 활동에 나선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했다.


A씨 외에 다른 3명도 별도로 동남아 국가로 나가 북 공작원을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정원이 수사했던 경남 창원·진주와 제주지역 간첩단과는 다른 조직이지만, 방식은 유사한 걸로 방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또 민주노총의 반정부 활동 중 일부가 북한 지령에 따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민주노총은 반미자주 노동자대회를 열었고, 민주노총 故효순·미선 20주기 반미 자주 노동자대회 "종속적인 한미동맹 끊어내자! (끊어내자!)"고 외쳤다.


지난해 9월엔 "한밤 중 도둑처럼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미군을 반입시켰다"는 성명을 냈었다.


방첩당국은 10여년 간 내사를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국이 민노총을 주목하는 대목은 북한과의 관련성이다. 6달 전, 북한 노동당 산하조직이 보내온 연대사를 아직도 홈페이지에 올려 놓은건 무슨 뜻일까? 이건 자신들이 北과 내통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작년 8·15 노동자대회때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이 보내온 연대사이다. "미국과 남조선이 침략전쟁연습을 벌이고 있으니 단호하게 짓뭉개야 한다"고 적혀 있다.


날짜는 '주체 111년'이라고 써 있다. 민노총 투쟁이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민노총은 이 글을 6개월째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있으며, 조회수는 1만5000건이 넘었다.


조선직업총동맹은 노동당 산하 조직으로, 혁명 수행의 전위대를 표방하고 있다. 경찰은 민노총이 해당 글을 입수한 경로를 수사하고 있다. 이걸 지금까지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있다는 것은 이들이 북한과 내통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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