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39%
V S
보수 진보
 

메뉴
   

61% 39%
V S
보수 진보

보수

최근글


새댓글


김성태 수행비서가 검거됐으니 차명폰은 알고 있다.

컨텐츠 정보

본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함께 해외로 도피했던 수행비서 박모 씨가 캄보디아에서 검거됐다. 당시 박 씨는 차명 휴대전화기 여러 대와 돈다발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수행비서가 캄보디아 국경서 체포됐다. 검거 당시 돈다발과 차명폰이 쏟아졌다고 한다. 이 자가 국내로 송환되면 김성태과 이재명 거짓말 입맞추기도 들통이 나게 생겼다. 진실은 차명폰이 알고 있을 테니깐?


1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경찰에 체포됐다. 김 전 회장 검거 전 태국 숙소에서 머물던 박 씨는 캄보디아로 달아나 입국하려다 인터폴 적색수배 사실이 드러나 국경 근처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검거 당시 차명으로 개통한 휴대전화 여러 대와 도피자금으로 보이는 돈다발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채널A는 전했다. 또 김 전 회장이 사용했던 휴대전화 등 물품도 발견됐는데, 검찰은 박 씨를 송환하는 대로 이를 분석할 예정이다.


박 씨는 쌍방울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개시되기 전,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 등 주요 피의자들이 출국해 수사를 받지 못하게 하게끔 도피를 도왔다. 그는 김 전 회장의 지시로 쌍방울그룹 임원들의 항공권을 예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 씨는 쌍방울그룹 전·현직 회장과 함께 태국에 머물며 이들의 운전기사와 수행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김 씨와 양 씨가 태국 경찰청 산하 이민국 직원들에 의해 검거되자 캄보디아로 도주했다.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 중인 박 씨는 국내에 있는 지인들에게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가 귀국해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이들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90 / 156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