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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학교급식노동자들이 파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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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1122070019839

 

 

올해 국정감사 기간 교육 당국의 급식실 노동자 대상 폐암 건강진단 중간 결과에서도 검사자 20%가 폐결절을 앓고 있거나 폐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실이 지난 9월29일 공개한 광주·대구·울산·경북·충남·전남 총 6개 시도교육청의 학교 급식실 노동자 폐암 검진 중간 결과를 보면, 검사자 8301명 중 1653명(19.9%)이 이상 소견을 보였다.

폐암이 의심되거나 매우 의심되는 검사자도 61명(0.73%)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내년 2월 말까지 다른 시도교육청들의 검사 결과를 취합할 계획이다.

연대회의는 "이미 5명의 조합원이 폐암으로 사망하였으며, 폐암 발병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의 두 배(공공기관은 1인당 50~70명)가 넘는 학교급식실 배치기준에 대해 법적근거와 함께 공통의 적정 배치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 오늘과 같은 사태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력 배치기준이 높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급식실 노동자의 근무 강도가 세다는 설명이다. 연대회의는 공공기관 평균 1인당 식수인원이 64명인데 학교는 이보다 2~3배 더 높은 146명에 달한다고 지적한다.

이런 가운데 튀김, 볶음, 구이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발암 물질인 '조리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폐암 발병률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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