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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시간 생환 말고, 갱도 안 16시간 '막장노동' 살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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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은 훈훈한 생존 미담에 집중한다. 정치도 박 광부를 이용하려 한다. 하지만 그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쾌유 기원 카드를 들고 병실을 찾아온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에게 옷에 흙 한줌 묻히지 않는 공무원의 탄광 안전점검 행태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병실을 찾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간부들에게도 쓴소리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삼삼길 35, 폐광근로자협의회 사무실에서 17일 만난 그는 ‘막장 인생’ 광부의 삶에 대해 안타깝고 애절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말을 이어갔다. 그는 광산업자의 탐욕, 갈 곳 없는 늙은 광산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전하며 자신의 생존 드라마보다 광부가 인간으로서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처우, 특히 안전과 임금 개선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679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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