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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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후손들에게까지 치욕의 역사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 정부 들어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역사도 빠르게 퇴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본해 표기"에 반대도 못하면서, "건국절" 논란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에 대해서도 방조(협조)하고 있으면서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교정에 세워진 독립전쟁 5분 영웅 흉상 철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독립영웅 5분은 일제강점기 청산리 대첩 주역인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회영 선생의 흉상입니다. 흉상은 호국의 의지를 서리고 최후의 일각까지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전쟁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8년 삼일절에 제작되었습니다.
흉상이 세워진지 불과 5년입니다. 더군다나 일본에 대한 국민정서가 최악으로 치닫는 이때, 윤석열 정부는 독립전쟁의 역사와 국군의 역사적 뿌리를 훼손하려는 만행을 시도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 모든 만행의 진상을 밝히고 철거 시도를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한일 역사문제도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내달 9월에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군함도 탄광을 포함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의 보존 상황 심사에서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는 점을 설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위패가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에도 기시다 총리는 공물을 봉납하여 간접적 참배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하자, 대법관 출신 변호사를 동원해 공탁 절차를 신청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친일 기조를 미루어 볼 때, 다가오는 한일 역사문제에 있어서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일 것은 자명합니다.
과거의 역사는 바꿀 수 없습니다. 현재의 역사도 결단코 바꿀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 바꿀 수 없는 치욕의 역사를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망치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젠가 이 모든 책임을 물어야 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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