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동작구청장배 달리기 및 걷기대회 다녀왔습니다.

지지난 목요일 출근길에 벽에 붙은 마라톤 안내 포스터를 우연히 봅니다. 동네에서 하네요.

올해 마라톤 대회는 그만 참가하려고 했는데...

동네에서 하고 참가비가 저렴해서 바로 신청을 해버립니다.

그리고 오늘 지히철을 내려 행사장으로 향합니다.

한강변으로 나갑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입니다.

행사장은 아직 준비를 하고 있네요.

배번을 받습니다. 숫자가 좋네요.

개회식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요.

출발선에 섭니다. 요새 달리기를 안해서 걱정입니다.

10km를 안쉬고 무사히 달려서 완주를 했습니다.

분명히 기록시계를 찍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1시간 6분쯤 뛰었습니다.

5km 걷기와 10km 달리기 먼저 끝난 사람들이 다들 앉아서 쉬고 먹고 하네요. 행운권 추첨을 하지만 기대는 안합니다.

두부, 김치, 막걸리를 받아옵니다.

모두 맛있는데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사회자가 음식이 많으니 더 가져다 먹으라고 합니다.

리필 들어갑니다.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번호표를 부르네요. 

10km를 달려왔지만 번개처럼 나가서 경품을 받아옵니다.

올해 열개 이상 대회에 나갔는데 경품당첨은 처음이네요.^^

마라톤 기념품과 간식은 조촐합니다.

경품 추첨이 모두 끝났습니다.

두부와 막걸리가 남았으니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라고 하네요.

맛있는 두부를 받습니다.

맛있는 이천 막걸리도 하나 받았습니다.

집에 가는 길이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