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영빈관 신축 자체는 필요하다고 봄
컨텐츠 정보
- 1,788 조회
- 2 추천
-
목록
본문
문제는 청와대 안 나왔으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지
영빈관을 뭐.. 외빈 방한 영접에만 활용하느냐? 그런 것도 아님
문재인이 김정은 사진 팸플릿에 올려서 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이거도 영빈관에서 진행한 행사임
사진 잘못 올려서 망치긴 했지만 이거도 나름 중요한 행사지
좀 다르게 얘기하자면 이런 행사 한 번 할 때마다 국립중앙박물관 식당 시설 긴빠이 쳐서 할 거냐? 이거임
무슨 시발 건물 하나 짓는데 878억이야?
청와대 애초에 안 나왔으면 되는 문제 아니냐?
이거 다 맞는 말이라고는 생각함
하지만 나는 영빈관 신축 자체는 막아서 될 일은 아니라고 봄
대통령실 용산 이전은 이미 벌어진 일이고 다시 돌이킬 수도 없는 선택임
청와대 다시 들어갈게 아니라면 새로 짓긴 해야지
난 윤석열이 24시간 만에 다시 번복한게 멍청한 짓이라고 봄
영빈관 신축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새롭게 활용할 건지 지가 브리핑이라도 해야지
용산이전 때는 지가 판넬 갖고 대국민 브리핑 했잖아?
난 오히려 용산이전보다 이게 더 국민 설득을 해야하는 거라고 보거든
다만 설득하는 과정에서
용산으로 이전할 때 이걸 생각 못했었다는 걸 밝히고
여러분의 혈세 아깝게 또 필요해서 쓰게 되었다고 해야지
국민이 열올린다고 철회할 일이 아님 이거는
오히려 철회하는 모습이 훨씬 무책임하게 보임
덧붙이자면 그 기저에 깔린 의도나,
누가 그 선택에 영향을 미쳤고 이거와는 별개의 얘기임
지금 한국에 새로운 영빈관이 필요하냐 필요하지 않느냐,
여기서 나는 그 전의 선택은 죄다 병신같은 일이었지만
일단 그 병신같은 모든 일이 이미 벌어진 이상 필요하긴 필요하다고 보는 것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