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일 있을 총리대신 지명선거에
두 당이 협력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자민과 유신이 오늘 연정 합의서에 서명했음
한편 이 합의서에 꽤 화제되는 내용이 있었는데
내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명시되어 있다고 함
여기서 부수도란 수도인 도쿄에 재해나
대규모 테러 등이 발생한 경우
수도의 대체지로써의 역할을 하고
수도 기능을 분산시켜 제2의 수도?임을
명시하자는 거임
유신회에서는 꽤 오랫동안 밀고 있었던 법안인데
이번에 공명당이 연정에 탈퇴하고
자민당과 협력하게면서 협의과정에서
이 내용을 계속 자민당에게 어필했음
오사카시 폐지와 특별구 설치 이후,
아예 오사카부를 '오사카도(大阪都)'로 격상하는
오사카도 구상이 전제되어 있다고 함
이렇게 되면 도쿄도(都)에 이은 두 번째 도가 일본에서 탄생하게 됨
7.5조엔의 재원을 필요하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오늘 소식 때문에 오사카에 거점을 둔 철도나
건설기업 등 주가가 잇따라 상승했다고 함
1대1 치환은 어렵겠지만 우리로 따지면 부산특별시의 탄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