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소셜미디어에서 최근 유행한 프랑스 30대 중산층과 고소득 청년들이 버는돈이 이민자와 노인들 연금으로 다 간다는걸 풍자해서 니콜라 밈이 화제가 됨.
현재 급증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출신 무슬림 이민자들과 그들이 낳는 아이들에 대한 복지외 갈수록 폭증하는 노인들 연금으로 돈은 다 빠져나가는 와중 주거비나 자산 가치는 폭등했기에 그런것으로 청년들의 불만을 말해줌.
현재 프랑스 인플레이션을 산정한 세후 중위 월급을 보면 1850 - 2000유로 그리고 최근에 2100유로 정도로 300 만원 초중반대에서 35년 가까이 사실상 정체되어있음.
근본적인 배경으로 가면 신산업 실패등의 원인이 있지만 여기에 더해 부담을 주는게 노인들을 위한 세금과 연금.
심지어 중위소득이라도 세전 월급 대비 20-30% 를 오가며 국가 gdp 대비 세율이 세계 1-2위임에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건 연금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
간단하게 1990년 프랑스 60세 이상의 노인 숫자는 1980년대만 해도 900만명 초반대에 불과했으나 2025년 현재는 이미 1900만에 육박해 2000만을 바라보고 있음.
이는 프랑스 민간기업 총 노동자 숫자보다 많은 숫자로 프랑스 공기업 규모가 큰편이나 엄청난 부담인건 변치 않음. 여기에 이민자들까지 대량으로 들어와 복지 혜택에 다산하는 무슬림 가정들의 경우 육아 지원금까지 받아가니 죽을맛이란것.
그렇다고 정말 노력해 전문직이나 고소득자면 좀 상황이 개선되냐하면 크게 그것도 아님. 프랑스가 높은 세율로 소득 격차가 적다고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고소득자도 크게 재산을 모으기 힘들다는것.
정말 운좋게 상위 10% 에 든다고 해도 세후 월급 650-700만원 인데 이런 직종은 대체로 파리등 대도시에 몰리기 마련임. 그러나 파리 주거비는 장난이 아님.
한국 기준 원룸인 스튜디오로가정한다해도 평균 150 ~ 250만원이 월세이며, 조금 더 넓은 원 베드로 갈려면 250만원에서 500만원이 월세. 여기에 그외전기, 수도에 식비까지 합산시 외식을 거의 안해도 추가로 1000유로 즉 165만원을 더 사용.
그에 비해 파리 세후 중위 월급은 3322유로 약 550만원이고 프랑스 소득 상위 10% 조차 650-700만원 월급이니 월세 + 식비 + 공과금 하면 사실상 저축할수 있는게 수십만원도 안남거나 아예 0원인 경우도 허다하다는것.

[ 네덜란드 노동자 42%, 프랑스 노동자 43%, 영국 노동자 49%, 독일 노동자, 독일 노동자 51%, 스페인 노동자 57%, 스위스 노동자 59% 가 저축 없이 월급으로 하루 살이 한다는 조사 ]
반면 자산가치는 최근엔 그나마 진정되었다곤 하나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에 또 추가타로 코로나때 돈을 풀며 더더욱 올라파리 아파트 평균가는 12억 이상을 호가.
그에 비해 저축 가능한 돈은 외식이나 여행을 안한다해도한달에 월세랑 식비등 빠지면 한달에 수십만원도 될 까 말까. 그래서 집 사는것도 포기인데 노인들이 저리 많아 연금조차 젊은층이 받을지 불확실해지는중.
그에 반해 프랑스 최고 부자 500명들의 자산은 프랑스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년전 대비 7배나 증가해 1996 년 6% 에서 42% 로 증가.
그와중 노인들과 이민자들은 자신들은 자신들의 세금으로 먹고 살고 부자들은 더더욱 부자가 되고 있는데 자기들은 집 장만 하기도 힘들어지니 환장할 지경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