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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가서 건물 무너지라고 기도한 기독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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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는 선정릉의 능침사찰로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사찰이다. 한국전쟁의 피해를 입은 사찰을 재건했는데 이 사찰에는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신중도 등 여러 문화재들이 있다. 하지만 2010년에 종교적 갈등으로 피곤한 일을 겪게 됐다.







기독교인들이 심야시간에 봉은사에 침입해서 기독교식 예배를 드린 것이다. 그들은 법당 안에 들어가서 기도했고







돌과 사찰 문을 붙잡고 기도를 했다. 타 종교에 대한 존중이 없는 모욕적인 행동이었다.









심지어 봉은사 건물을 향해 무너지라고 기도하기까지 했다. 어두운 시각에 이런 언행을 하는 건 일반인이 봐도 섬뜩한데 불교 신자나 절에 사는 사람들은 특히 무서웠을 것이다.









또한 불교에 대해 "쓸데없는 우상들, 주님을 믿어야 할 자리에 크고 웅장한 절이 들어와 마음이 아프다"고 말을 했다. 당연하지만 봉은사는 원래부터 그 곳에 있어왔던 유서 깊은 절이다.








명진스님: 일부 광신도들이 한국 사회를 엄청난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아니, 1300년 자리 잡고 있던 봉은사에 와서, "왜 도심 한복판에 이런 절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거 무너지게 해야 한다!"

...여기 건물도 없고 교회도 없을 때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1300년 째 자리 잡고 있는 절에 와서 "왜 이런 자리에 절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의 땅을 선포한다."

만약에 우리 청년회나 여러분이 사랑의 교회나 온누리 교회 가서 "이곳을 부처님의 땅으로 선포한다!"   아마 반은 거시기 되어 가지고 나올 겁니다 (청중 웃음)







신도들도 이런 행동들에 대해 "절에 들어와서 그렇게 소리치고 기도하는 게 무례한 행동이잖아요.", "(영상을) 보는 순간 가슴이 뛰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남의 종교에 대해 폄하하고 무너져라, 무너져라 하는 건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극단적인 신념은 위험하다. 단군상도 훼손과 테러를 겪는 일이 있었다. 불교도 안전하지는 않아서 기독교와의 갈등의 위협이 존재한다.


봉은사측은 일부 기독교 신자들의 도 넘은 행동에 항의했다. 자신의 종교가 존중받듯이 타 종교에 대해서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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