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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극영화에서 실제 역사와 다른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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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상: 영화에서 수양은 사병들을 거느리고 사병의 숫자를 문제 삼는 신하를 향해 화살이 스치게 쏘고 호랑이 시체를 김종서한테 보내는 등 위세가 대단하다.
 
사실 수양은 계유정난 전까진 영화만큼의 도발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고 허를 찔러 기습을 가했다. 관상에서 나온 수양의 모습은 흥미진진한 연출을 위한 영화적 각색으로 봐야 한다. 
 
 
 
 
 

 
사실 개연성을 따지자면 수양이 곤룡포를 입고 관상을 물어보는 것도 자살행위다 ㅋㅋ
 
 
 
 
 

 
2. 명당: 김좌근(백윤식)은 왕을 집에 불러 반말로 호통을 치는데, 사실 조선 말기 왕이 허수아비었다는 인식과 달리 세도정치 기간이라도 왕의 권위가 완전히 사라졌던 적은 없다. 안동 김씨 수장도 왕을 저 정도로 하대할 수는 없었다.
 
 
 
 
 
 

 
3. 전, 란: 전란에서 선조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주변의 만류를 무시하고 궁궐 공사에만 매진하는 광기 어린 왕으로 묘사되는 반면, 광해군은 궁궐 공사를 말리는 상식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실제 역사에선 선조는 경복궁을 재건할 수 있을지 각을 재보긴 했지만, 예산이 빠듯하다는 걸 깨닫고 창덕궁 재건 명령만 내렸고 정릉동 행궁에서 지내며 전후 복구에 집중했다.
 
 
 
 
 

 
그리고 선조 승하 후 왕이 된 광해군은 궁궐을 짓기 위해 백성들을 열심히 쥐어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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