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있는 기업(예를 들면 더본코리아 같은) 에서
지자체와 협약을 해
세금을 올바르게 써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프로젝트다
이번엔 장성군을 살리러 가신 백종원 대표님
이 업무협약은 총 195억 규모에 달하며
18억원 규모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개원이 포함되어있었는데..
센터 부지인 노인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외식산업개발원을 개원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업체 선정방식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무슨 문제일까?
지방자치단체가 수의계약을 진행할 경우에는
견적서를 여러곳에서 받을경우에는 단가 2억까지
업체를 딱 집어 한곳에서만 받을경우에는 단가 2000만원까지만 허용되고
그 가격을 넘어가게되면 경쟁입찰로 업체를 선정하는게 원칙이다
여기서 더본코리아는 '업무 효율'을 위해 리모델링에 자사협력업체 시공을 요구했는데
18억이라는 큰 규모에 군은 행정절차에 따른 경쟁입찰 원칙을 고수했고
이에 더본코리아는 '우리 협력업체 안쓰면 안해'를 시전한다
장성군 부군수와 산업국장이 직접 충남 본사까지 찾아가 사정을 하게되고..
이 일로 인해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은 인사이동을 당하고
업무협약 주무부서까지 바뀌게 된다
이후 한 군의원이 해당 문제를 발견하게 되어 상임위 개최를 요구하였으나
다수 의원들의 반대로 상임위를 열지 못했고
군의원은 현타가 와서 간사직을 내려놓는다
전문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장성 군민신문, 주간 장성신문
https://www.yh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1935
http://www.j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