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예슬은 “그동안 미스터리하게 항상 살짝 얼굴 비추시던 나의 재롱둥이”라며 남편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결혼까지 했으니 2024년이 지나기 전에 나의 남편을 소개하지 않고 넘어가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아서”라고 하면서 "2025년 저희 콘텐츠 테마는 남편과 함께가 될 것"이라 했다.
영상에 나온 남편 류성재는 “한예슬의 남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했다.
2021년 교제 당시 류성재와 관련한 과거 의혹이 불거지자 "류성재의 이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 있다"며 '쿨'하게 이야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가라오케)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이후 한예슬은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남편이 사회적으로 봤을 땐 나이도 성숙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뭔가가 딱 있는 건 아니다. 이 사람이 나를 정말로 행복하게 해준다면, 그게 나에게는 정말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게 아니라면 지금 남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도 없었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이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