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날마다 22시간 가까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넘어와서, 시차적응도 못하고 촬영에 임한 에드워드 리.
다른 사람들은 본인 업장에서 쓰는 익숙한 장비들을 쓰는데, 에드워드는 한국 내에 기반이나 지인도 없기에 달랑 나이프백 하나 들고 촬영에 임했다.
(일례로 참가자들중 2라운드에 떨어진 승우아빠같은 흑수저가 분자요리 장비 쓰고 그런것도 전부 그걸 원래 서울에 있는 자신이 한국 내에 보유중이라 가능한것.)
또한 30년 본인 요리 인생에서 해봤던 요리 대신 한 번도 안 해본 새로운 요리만 하겠다는 마인드셋으로 참가했기 때문에내는 모든 요리도 자신의 주전공 요리가 아닌 새로운 도전적인 요리들.
한국에서 연습할 주방이 없어서 불리하다고 말씀하신 분들께,
저는 묻고 싶습니다.
주방이 무엇인가요? (What is a Kitchen?)
저는 한국에 있는 동안 쉬는 호텔 룸을 저의 테스트용 주방으로 바꾸고, 현지 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또 동기부여를 위해 강렬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했어요.
고급 장비나 럭셔리한 식재료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열정과 사랑, 창의력을 발휘할수있다면
도마, 칼, 그리고 호기심만 있다면
어떤 방이든 주방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