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공개된 흑백요리사 11화-12화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준 에드워드 리 셰프
하지만 의외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없는데
미슐랭 스타가 쉬운 것은 절대 아니지만,
방송에 나온 퍼포먼스와 여러 경력을 고려했을 땐
미슐랭 스타가 없다는 거에 조금 의아한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어 글을 써본다
방송에 나온 퍼포먼스와 여러 경력을 고려했을 땐
미슐랭 스타가 없다는 거에 조금 의아한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어 글을 써본다
우선 미슐랭이 전 세계 모든 지역의 맛집을 탐방하고 평가한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미국에서 미슐랭은
애틀란타, 시카고, 캘리포니아 - 주 전체 / 플로리다, 콜로라도, 텍사스 (예정), 뉴욕, 워싱턴 DC - 일부 도시
이렇게 특정 주와 도시밖에 평가하지 않는다
즉, 애초에 미슐랭이 심사를 안 도는 지역에 레스토랑들도 많다는 것
에드워드 리 셰프의 커리어 시작과 지금을 함께해 사실상 본점이라고 볼 수 있는 ‘610 Magnolia', 딸의 이름을 걸고 한국식 고기요리를 파는 'Nami Korean Modern Steakhouse' 등 그가 소유한 다수의 식당 중 대부분은
그의 요리 베이스가 되는 미국 켄터키주 루이즈빌에 위치해있다.
애초에 미슐랭 심사관이 안 돌아다니는 지역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비교적 최근 워싱턴에 오픈한 식당인 ‘Succotash'의 경우 미슐랭 평가 대상인데,
이 식당은 스타는 아니지만 2021, 2022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되었었다
하지만 이 글에서 알아야할 점은
1. 현재 에드워드 리 셰프가 어느 식당을 주도적으로 이끄는지 확인된 바가 없다는 점
2. 미슐랭 평가기준은 여러 가지라는 점
3. 미슐랭이 켄터키 지역을 평가했어도 식당이 스타를 받았을지는 모르는 사실이라는 점
+ 추가) 4. 애초에 에드워드 리 셰프가 스타를 목표로 운영할지도 모르는 사실이라는 점
이다.
(그렇기에 제목과 달리 이게 스타가 없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기엔 어렵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다수의 식당 중 대부분이 있고, 그의 ‘본점’격인 610 Magnolia가 위치한 켄터키주 루이즈빌은 애초에 미슐랭 심사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