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력 경고 이후에도 복귀하는 전공의들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이탈자는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해 삭발까지 감행한 교수들의 사직도 이어지는 가운데, 처음으로 비공개 총회를 연 전국 30여 개 의대 교수 대표들은 교수들의 추가 이탈을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건보료를 올리고, 정부의 재정 지원을 전제로 500명 이하의 의대 증원이 적당하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들도 실명을 밝히고,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이 사태가 종식되지 않으면 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이성을 되찾고 허심탄회하게 합리적 방안을 논의해 해법을 도출할 것을 촉구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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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 교수들도 사직하면 대학병원은 난리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