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의 첫번째 고백
감옥에서 이제 막 출소한 박새로이와 우연히 만나 데이트하고
당장 내일 원양어선타러 갈거고 한 7년은 떠나있을거라는알에
자기 방에서 자고갈래? 라는 권나라의 어필을 박새로이는 매몰차게 거절하고
집에 데려다주자마자 그 길로 발길을 돌려 원양어선을 타러 떠난다. 이후 7년동안 둘은 만나지 못하고 연락두절이 됨.
권나라의 두번째 고백
권나라가 분위기잡고 눈감으면서 다가가 키스하려했고 박새로이도 마주감으며 받아들이려했지만
김다미가 상대동의 없는 입맞춤은 성희롱이라며 형법을 들억이며
박새로이의 의사는 묻지도않고 훼방을 놓는다. 외부의 힘이 개입했기에 이건 박새로이 잘못 아니다
권나라의 세번째 고백
장회장의 수작으로 법인 내고 프렌차이즈 사업을 내자마자 빚더미에 나앉게생기면서 궁지에 몰린 주식회사 이태원클라쓰.
그 상황에서 권나라가 복수고 뭐고 다 내려놓고 둘이서 행복하게 살자고 농담기없는 찐 프로포즈를 하지만
자기의 소신으로 아버지가 평생직장을 잃고 결국 돌아가시면서 자신의 세상이 무너진상황에서 자기를 일으켰던건 복수뿐이었고
그 복수를 완수하기전까지는 자신은 행복해질수 없다고 거절함.
박새로이가 복수를 완수해서 권나라를 백수로 만들고 권나라를 데려가겠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권나라는 몇년을 더 기다리기로 함.
여기서 명확한 고백과 명확한 거절이 오고 감
몇년후.
박새로이의 아버지는 고아인 권나라에게도 아버지나 다름없는 존재였기에 장가의 등잔밑에서 권나라도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고
박새로이의 복수를 기다리다 못한 권나라가 모아놓은 비리자료들을 통한
내부폭로로 장가는 무너지면서 박새로이는 어부지리로 복수에 성공한다.
복수를 끝마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박새로이의 말에 지고지순하게 기다렸고
복수도 자신이 완수해줬지만
박새로이는 이미 10살 어린 푸딩머리 계집애랑 눈이 맞아버렸고
십수년을 기다리다 끝내 박새로이에게 처참한 실연을 당하게 되지만
내부폭로자라 동종업계 취직이 불가능해진 권나라는
코로나펜데믹을 코앞에 둔시기에 자영업 창업을 하게 되고
주방장을 구하는 공고를 내자 면접을 보러온 박보검과 만나게 되면서 열린결말로 드라마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