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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 도 사고 4시간30분 전 홍수경보에도 교통 통제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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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인 미호강의 홍수를 관리하는 금강홍수통제소는 15일 새벽 4시10분 미호강 미호천교 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변경해 발령하면서 “미호천(강) 청주시 미호천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15일 5시께 수위표 기준.  8m, 해발 기준.  27.783m 내외가 될 것.이 예상된다”며 “청주지역.  주민은 유의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강홍수통제소는 2시간여 뒤인 이날 오전 6시34분께 유선 전화로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주민대. 피 필요성 등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백창현 금강홍수통제소 예보통제과장은 에 “당시 미호강 미호천교가 계획 수위에 다다르고 있어 관할 청주시 흥덕구청 건설과에 유선으로 교통 통제·주민 대. 피 등 필요성을 통보하고, 기관 매뉴얼에 따라 대. 응하라는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백 과장은 “흥덕구청뿐 아니라 당시 다른 위험 지역. 에도 유선 통보를 하고 정확한 시간까지 기록해뒀다. 통화 내용을 공개.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 해 김동. 련 청주시 흥덕구청 하천방재팀장은 “금강홍수통제소로부터 유선으로 교통 통제 필요성을 통보받은 적이 없다. 새벽 3시부터 비상근무를 했는데, 나를 포함해 전화를 받은 직원. 이 확인되지 않는다. 지금까지도 그런 사실(금강홍수통제소의 유선 통보)을 알지 못. 한다”고 말했다.


금강홍수통제소가 홍수경보를 발령한지 4시간반 만인 이날 오전 8시45분께 궁평 2지하차. 도에 물이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차. 량이 고립됐다. 청주시는 사고 3시간 뒤인 이날 오전 11시40분께 긴급 안. 내 문자를 통해 “미호강 범람으로 오송읍 미호천교~청주시내 방향 차. 량 통행이 불가한 만큼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http://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1100279.html?_ns=c1


04:10 홍수경보


06:34 통제소에서 구청에 교통통제 필요성 통보 전화 (양측 주장 엇갈림)


08:45 지하차. 도 물 유입 사고


11:40 긴급 안. 내 문자로 우회 요청



여러모로 씁쓸하다

말 엇갈리는 것.도 그렇고 홍수경보 시점서 교통통제 좀더 신경썼음 어땠을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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