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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남여직원.  '주차. 장 갈등' 통합 운영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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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6/23/2023062300051.html



SK하이닉스에선 최근 기숙사 내 여성. 전용 주차. 장을 두고 기숙사 입주자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 지상 주차. 장과 지하 3층까지 주차. 장을 두고 있는데 이 중 입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인 지하 1층 주차. 장의 80%가 여성. 전용으로 구성돼있어 불만을 샀다.


이에 앞서부터 기숙사 리모델링 등으로 인원이 늘며 기숙사 주차.  자리 부족 문제가 불거졌다. 가뜩이나 주차. 장 자리 찾기가 힘든데 절대.  다수인 남자.  직원. 들이 비교적 편리한 주차.  구역. 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까지 겹치면서 본격적으로 주차. 장 갈등이 표면화됐다.


갈등이 깊어지자 회사. 에서는 여성. 전용 주차. 장을 운영하는 게 안. 전 상의 이유였다고 해명했지만 구성원들의 불만은 더 커졌고 결국 기숙사 입주자 대. 상 투표를 실시했다. 통합 주차. 장 방식으로 변경, 현재.  방식 유지 외에 기타 의견도 받았다.


하지만 이 투표 과정에서 또 한번 논란. 이 발생했다. 투표 대. 상인 기숙사 입주자 중 남자.  직원.  비율이 훨씬 크다는 점 때문에 남여 비율에 맞춰 투표권을 차. 등 지급했기 때문이다. 여성.  1명은 1표로 계산되지만 남성.  1명은 0.4표에 해당한다는 조건으로 투표를 실시해 남자.  직원. 들의 원성은 더 커졌다.



중략



결과적으론 통합 주차. 장 방식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70% 넘는 지지를 받아 기존 여성. 전용 주차. 장을 일반 주차. 장으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 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도 20% 가까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주차. 장 갈등으로 표면화된 반도체업계 젠더 이슈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터져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업계 특성 상 남자.  직원. 들이 절대.  다수를 차. 지하는 남초 조직이 대. 부분인데 성평등 문제나 젠더 이슈에 민감도가 높은 MZ세대. 들이 주류가 되면서 과거. 에는 생각 조차.  못. 했던 문제들이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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