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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률 높이는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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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자쪽 육아휴직제도가 잘되야한다...이거 진짜 정착시켜야할일임 심각함.

 

경단녀나 산후우울증, 독박육아 얘기나오면 그럼 그만큼 돈벌어오던가~ 하고 무지성으로 까는 놈들은 논할필요도 없음 그런새끼들은 결혼하면 안된다 애초에 애낳고 결혼하는거 자체가 상대방을 사랑하는게 기본이다ㅡㅡ

 

내 친구네 부부랑 가까이 살아서 조카들을 자주 봐줌. 주말에 내가 자주 봐준다.. 근데 이 부부육아하는거 보면서 이러면 누구나 애키울거같은데? 싶었음 일단 부부가 둘다 외국계기업을 다님(다른회사) 육아휴직에서 둘다 자유로움. 대신 한번 그만두면 말단부터 다시 시작이라 경단가능성 높아짐

 

사족 그만쓰고 이제 이걸 내 친구네가 해결한 방법은

 

1. 아내가 5개월 육아휴직냄. 모유수유 때문도 있고, 수술해서 낳았기때문에 몸조리 겸 5개월 육아함 그때 친정이랑 시댁 둘다 와서 도와줌. 육아나 집안일을 부모님들과 남편이 일끝나고 와서 도와줌.. 그리고 몸조리 제대로함. 그리고 남편이랑 바톤터치해서 복직함. 산후풍같은거 얘기하지? 몸조리 잘하면 그런거 없다 애가 지금 6살인데 아내분 너무 쌩쌩함 되려 헬육아시기에 혼자 육아한 남편이 무릎이랑 손목아픔

 

2.남편이 5개월차때 바톤터치해서 돌지날때까지 유급받고, 무급으로 1년 휴직 더함.( 아내가 번돈으로 생활비 일체 충당함) 확실히 육아는...체력이 더 좋은사람이 하는거다.. 이 친구도 말하길, 수술한몸으로 아내가 1년간 애를 봤으면 분명 몸도 마음도 안좋아져서 싸웠을거다 내가 건강하던 몸으로 애를 보는것도 힘들다..라고함. 손타는 애기라서 하루에 10시간이상 안고있느라 손목 다나감ㅋㅋ 그래도 근력차이에서 오는건지 회복은 빨리하더라..

 

3.두돌지나고선 어린이집 보냈음. 그래도 손은 많이감 갑자기 아플때나,사고났을때, 친구랑 싸웠을때(크게싸운경우엔 교육상 일찍 하원해서 집에 데려와야한다..) 병원 정기검진 등등 손많이가지만 부부가 번갈아가며 연차써서 케어함. 만약 한쪽이 경단이었다가 새로 취직한거면 눈치보여서 연차 못쓰겠지만 둘다 복직해서 경단이 아니니, 연차쓰는거에 부담이 덜함.

 

4. 솔직히 이건 논란 생길거같긴한데...남편이 영아시절에 육아참여도가 높았으니 덜싸운다. 애낳고 싸우는 이유가 애키우는게 힘드니,일하는게 힘드니 하는것들이잖아.. 둘다 육아해보니 알지 얼마나 힘든일인지...ㅎㅎ 집안일도 바깥일도 경험해봤으니 뭐가 더 힘느냐마냐 할게없음. 그만큼 아내도 남편이 휴직할동안 혼자 일해왔으니 서로가 위해줌.

 

남자의 육아휴직제도 사용률을 높여서 남자의 육아참여도가 오르고, 여성의 복직도 높이고 하다보면 출산률 금방 오를거같음 물론 부동산이든 경기든 큰 문제가 있겠지만 일단 남자의 육아휴직제도만 활성화되어도  애 키울만한데? 소리 나올걸

 

3줄요약

1.남자 육아휴직제도를 맘껏쓰게만들자

2.여자 복직률을 높이자

3.애키울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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