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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두)사우디에 안긴 호날두… “아르헨티나 이긴 유일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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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77688?sid=104

 

입단식 기자회견서 “유럽에선 다 이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파크에서 열린 알나스르 입단식에서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사우디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

 

 

축구의 중심인 유럽을 떠나 변방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은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유럽에선 다 이뤘다”고 했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를 이긴 유일한 팀이 사우디아라비아”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럽 매체들은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빅클럽에 입단하고 싶어한다고 연이어 보도했지만 실제로 성사되진 않았다. 
 

 

 

호날두는 특히 알나스르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유럽 클럽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영입 제의가 왔으나 자신이 직접 알나스르를 골랐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내 거취를 두고 여러 의견을 내놨지만, 그들은 축구에 대해서는 모르더라”면서 “지난 월드컵에서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이긴 유일한 팀이 바로 사우디다. 그걸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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