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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척주병원 수술 중 사망 사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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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우리엄마가 살해당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무릎꿇고 두손모아 제발 부탁합니다!!
 
엄마...가슴이 너무 미어져 한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사랑하는 우리엄마를 하루아침에 잃었습니다...
한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만 하신 불쌍한 우리엄마....
이쁘고 너무 착한 우리엄마...자식들 끔찍히 사랑해줬는데... 꼭 한번 안아보고 싶어요....


좋은 곳 한번 못 데려가고 자식을 위해 평생 희생만 하다 돌아가시게 되어 저는 하루아침에 불효자가 되어 버렸습니다...집안 전체가 풍비 박산나고 망가져 버렸습니다.
 간단한 수술이라고 장담하던 그 의사는 결국 우리엄마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 기막히고 가슴 찢어지는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지옥에서 살고 있는데, 사망에 이르게 한 의사는 아무렇지 않게 계속 수술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감시 없는 수술실은 나와 우리가족 모두를 수술연습용 인체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당할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제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저희 엄마는 10월 4일 간단한 척추 협착증 수술을 받기위해 대형척추전문병원인 수원 w병원에서 수술을 받다가 그대로 사망하셨습니다.
한평생 고생만 하신 저희 엄마 아픈 곳 없이 여행도 다니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도록 수술실로 들어가신 길이 하늘길이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의사 면담 때, “선생님, 수술하면 안 아프게 되겠지요?”라고 설레어 말씀하셨던 엄마 말이 아직도 귀에 선하여 자꾸 눈물만 납니다.
너무나도 분통하고, 억울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에 사실 규명을 위해 글을 씁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이 억울함을 널리 퍼뜨려주시기 바랍니다.
(급하신 분들은 밑에 번호로 정리한 내용만이라도 읽어주세요)


2023년 8월 31일 수원 w병원에 첫 방문, 척추협착증 판명
2023년 10월 2일 입원 첫날, 각종 검사 촬영 진행


2023년 10월 4일 사망 당일
-수술 예상시간은 2시간~2시간 30분, 회복까지 총 5시간 예정


7시 50분
-수술실 입장


12시
-수술실에서 집도의가 나옴. 환자가 맥박이 없고 숨을 쉬지 않음. 심폐소생술 진행 중
-두 번째로 집도의가 나옴. 여전히 숨을 쉬지 않아 심폐소생술 진행
-세 번째로 집도의가 나옴. 본인의 머리를 3차례 이상 스스로 때리며 다리를 바닥에 탁탁 치는 등 불안한 행동을 보임. 보호자는 고함을 치며 당장 다른 곳으로 환자를 옮기라고 소리침.


-5층 집중치료실로 옮겨진 환자의 상태를 창문 틈 사이로 보니 입에 토와 피가 있었고 배가 상당히 많이 부풀어올라있었음
-대학병원 이송 요청하자 병실이 안 잡힌다는 말만 계속 반복
-몇 차례 반복적으로 급박하게 요청하자 그제야 아주대 병원으로 응급 이송시작


2시
-도착 후 아주대 병원 의사가 나와 환자가 이미 사망한 상태로 오셨다고 얘기.
 그러나 조금 더 심폐소생술 해달라고 요청


4시 20분
-다시 수원 w병원으로 와서 수술실 cctv 자료 제공 요청하였으나, 없다고 하여 경찰 신고.
-집도의에게 직접 물으니 cctv 설치되어있다고 진술.
-원무과 측에서는 cctv 는 설치 되어있으나, 영상 촬영 요청을 안 해서 촬영을 안했다고 번복 답변. 촬영 고지 했는지 문의하자 창구에 붙어있다고 하여 같이가서 확인했더니 구석에 A4 반 크기의 용지에 매우 작게 써 있었으며, 번호표회수 박스에 가려져 있어 도저히 찾을 수 없게 고지 되어 있음. (사진 o)
-경찰 도착하여 상황 설명, 의료기록 및 cctv 자료 확보 요청


6시
-이제 결정해달라는 아주대 병원 의사의 연락을 받고 다시 아주대 병원으로 급하게 이동
-시신 확인




여기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입니다.


1. 응급실에서 급하게 나온 담당 집도의의 복장이 수술복이 아니었던 점.
(직접 집도했냐 물었을 때 그렇다고 함)
2. 5층 집중치료실로 옮겨졌을 때 집도의는 환자의 침상 주위만 맴돌 뿐 어떠한 의료조치도 취하지 않음.
3.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시점에서 보호자가 상급병원으로의 빠른 이송을 수차례 부탁했음에도 이를 거절 한 후, 뒤늦게 이송을 결정한 점.
4. 아주대 병원 이송 후, 다시 수원 w병원으로 와 집도의에게 사인을 물었을 때, 본인도 모르겠다고 한 점.
5. cctv가 분명히 설치되어있음에도 보호자의 cctv 촬영 요청이 사전에 없었다는 이유로 수술 과정을 촬영하지 않았다고 한 점.




정말 간단한 수술이었음에도 알 수 없는 억울함으로 인하여 저희 엄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 규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디 저희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널리 퍼뜨려 주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모든 자료 및 증거, 녹취, 의료기록, 외부 편집된 cctv 영상등 많은자료 가지고 있습니다.
수술실 cctv가 법으로 9/26부터 시행되었으나, cctv 는 설치 되었는데 촬영하지 않았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cctv 촬영에 대한 고지도 없었습니다.
간단한 수술에도 사망에 이르게 까지 할 수 있는 우리들에 이야기입니다.
많은곳에 퍼트려 주세요.....제발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제 글에 관심 갖어 주셔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많은 추천 눌러주세요.....












https://m.pann.nate.com/talk/3711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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