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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딸과 새아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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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씨는 호주에서 온 남자 마크와 결혼을 했다.

 

당시 그녀에겐 21살 때 낳은 7살 딸 예원이 있었다.

 

아빠 없이 자랐던 예원에게, 마크는 자상한 아빠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6년 후, 사춘기의 예원에게는 위기가 닥치는데....

 


 

책가방 한 가득 있는 만화책을 들킨 예원이.

 


 

예원이는 용돈을 모아 직접 만화책을 샀다.

 


 

화가 난 엄마는 만화책을 찢어 버리려 하고 예원이는 필사적으로 말려 본다.

 



 

결국 만화책을 찢어 버린 엄마.

 


 

소중히 여기던 만화책이 눈 앞에서 찢기자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는 예원이.

 



 

엄마는 딸의 미래를 위해 단호하게 키우고 싶다.

 


 

시간이 지나고 퇴근한 아빠는 집 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끼고 예원이와 대화를 시도한다.

 


 

속상해서 우는 와중에 엄마 기분 안 좋다고 아빠에게 경고해 주는 예원이.

 


 

부모가 언쟁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아빠는 엄마를 데리고 나간다.

 



 

본인이 새아빠인 것이 마음에 계속 걸렸던 아빠는 엄마에게 가족의 가치관에 대해 말해준다.

 




 

다음 날, 예원이에게 가는 아빠.

 



 

아직도 기분이 좋지 않은 예원이에게 밖에서 산책이나 하자는 아빠.

 


 

딸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하는 아빠.

 




 

상심해 있는 딸을 위해 깜짝 이벤트로 서울 코스프레에 예원이를 데리고 온 아빠.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는 예원이.

 



 

아빠에게는 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꿈만 같다며 즐거워하는 딸과, 딸이 좋아하는 건 뭐든 해주고 싶은 아빠.

 






 

좋아하는 만화가와 악수도 하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행복한 아빠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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