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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이 다시 중생이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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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6일 목요일
[유전] [오후 4:56] (능엄경) 또 아난은 여래께서 수보리(須菩提)와 대. 가섭(大迦葉)에게 ‘아라한(阿羅漢)이 되고서도 마음이 평등하지 못. 하다’고 책. 망한 일을 이미 알고 있었다.
[유전] [오후 5:07] (능엄경) 또 아난아, 색구경천[有頂色邊際]으로부터 그 사이에 또 두 갈래 길이 갈리느니라. 한 갈래는 만일 평등한 마음[捨心]으로 지혜를 밝혀서 지혜의 광명이 원만하게 통하여 곧바로 번뇌의 세간[塵界]을 벗어나서 아라한(阿羅漢)을 성취하고 보살 법[菩薩乘]에 들어갔다면, 이와 같은 한 부류를 마음 돌린 대. 아라한[?心大阿羅漢]이라고 하며, 또 한 갈래는 만일 평등한 마음(捨心}에 있으면서 평등한 법도 싫어하여 벗어남[捨厭]을 성취하고 몸이 장애임을 깨달아서 장애를 소멸하여 공에 들어갔다면,이와 같은 한 부류의 곳을 공무변처[空處]라고 한다.
[유전] [오후 5:07] 온갖 장애가 이미 소멸되고 장애가 없는 데서[無?] 그 없는 것.[無]마저 멸(滅)하여, 오직 아뢰야식(阿賴耶識)과 말나(末那)의 미세한 세력 절반[半分微細]만이 남아있는 부류가 있으니, 이와 같은 한 부류의 곳을 식무변처[識處]라고 하느니라. 공(空)과 색(色)이 이미 없어지고 인식하는 마음[識心]도 모두 멸하여 시방이 고요한 가운데, 아득히 돌아갈 곳이 없는 부류가 있으니, 이와 같은 부류의 곳을 무소유처(無所有處)라고 한다.
[유전] [오후 5:07] 식의 성품[識性]이 움직이지 않는 데서 멸법[滅]을 추궁하고 연마하여, 다함이 없는 가운데 다했다는 성품을 들춰 일으켜서, 있는 듯.  하나 있지 않고 다한 듯.  하나 다하지 않는 부류가 있으니, 이와 같은 부류의 곳을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라고 하느니라. 이들은 공을 추궁하였으나 공의 이치를 다하지 못. 하고, 불환천(不還天)에서 성인. 의 도[聖道]만을 다한 부류인데, 이와 같은 한 부류를 마음을 돌이키지 못. 한 둔한 아라한이라고 하며, 만일 무상(無想)의 모든 외도천(外道天)에서 공을 추궁하여 돌아오지 못. 하고 번뇌에 미혹[迷漏]되어 들은 법이 없으면, 곧바로 윤회에 들어가느니라.
[유전] [오후 5:11] 아라한이 있고 대. 아라한이 따로 있군요. 대. 아라한은 무색계로 가지 않고 보살도(보살승)를 걷고 "둔한 아라한"은 "무상(無想)의 모든 외도천(外道天)에서 공을 추궁하여 돌아오지 못. 하고 번뇌에 미혹[迷漏]되어 들은 법이 없으면, 곧바로 윤회에 들어가느니라." 이와같이 윤회에 빠져 다시 생사고를 겪는군요.
[유전] [오후 5:13] 아난아, 이 4공천(空天)은 몸과 마음을 멸하여 다하고 선정의 성품이 뚜렷이 나타나서, 업의 과보로 받는 색[業果色]이 없으니, 이로부터 끝까지를 무색계(無色界)라고 한다. 이것.은 다 묘한 깨달음의 밝은 마음을 알지 못. 하고 망상을 쌓아 발생하는데서 허망하게 3계(界)가 있으니, 중간에 허망하게 일곱 갈래[七趣]를 따라 빠지고 잠기는 중생들[補特伽羅]이 각기 그 종류를 따르는 것.이니라.
[유전] [오후 5:13] 망상에 빠져 무색계로 들어간다고 나옵니다.
[유전] [오후 5:14] 다른 경전 구절에서 무색계에 빠진 아라한이 지옥에 간다고도 나온걸 본적이 있죠.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유전] [오전 12:45] (능엄경) 또다시 아난아! 그 유정천(有頂天)인 색변제(色邊際)로부터 그 사이에 다시 두 갈래 갈림길이 있으니, 만약 마음을 버려서 지혜를 발명하여 그 지혜의 빛이 원만하게 통하면 곧 티끌 세계에서 벗어나 아라한을 이루어 보살승(菩薩乘)에 들어가나니, 그와 같은 한 무리는 '마음을 돌이킨 큰 아라한'이라고 하나니라.
[심연] [오전 12:50] 아라한이 배울게 없는 무학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 자체가 함정이군요. 불세존이 아는 것.과 소승의 아라한이 아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인데, 무학이란 자체가 함정이죠.?
[유전] [오전 12:56] (2019.02.06)[유전] [오전 3:21] "마음을 돌이킨 큰 아라한"과 달리 마음을 돌리지 못. 한 "둔한 아라한"은 정기가 몸 밖으로 새는 것.이 있어 윤회에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아라한이라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하면 다시 윤회고에 빠지게 된다는군요. 이것.은 얼마 전에 올린 대. 보적경 1권과 2권 부분에서 설명된 것.과 같습니다.
[유전] [오전 12:56] 대. 보적경에도 위와 같은 비슷한 설법이 있군요.
[유전] [오전 2:03] 대. 반야경의 마하살품에서 중생을 위해 큰 마음을 낸 보살을 큰 보살이고 하여 "보살마하살"이라고 하는데 아라한 또한 중생을 위해 마음을 돌이킨 큰 아라한을 "대. 아라한"이라 하고 마음을 돌리지 못. 해 무색계 4공처에 빠져들면 정기가 몸 밖으로 새어나가 결국 다시 윤회고를 받는 중생이 됩니다. 보살마하살과 대. 아라한은 중생을 위해 스스로 하화중생의 몸을 받으러 오고 그렇지 못. 한 둔한 아라한은 원하지 않음에도 다시 윤회의 길로 들어 중생의 몸을 받게 됩니다.
[심연] [오전 2:11] 중생계로 오는건 똑같은데, 마음의 차이. 군요. 어차. 피 겪을거 어떤 마음으로 겪느냐의 차이. 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유전] [오전 2:12] 그렇죠.
[심연] [오전 2:12] 고개만 돌리면 피안. 이다. 딱 어울리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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