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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린이집 교사는 사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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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려서부터 보육교사가 꿈이었고 어린이집 선생. 님. 으로 살 생각에 공부하고 배우. 고

그렇게 힘들게 보육교사가 되었음.

?

고졸도 할 수 있는거라며 다들 말이 많지만, 물론 고졸도 할 수 있지.

그러나 대. 우가 다를 뿐이야.

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대. 우를 받고 싶었어.

난 그만큼 노력할 자신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그렇게 보육교사가 되었는데 현실. 이 너무

막막한거야.

?

6세반 애기들과 함께 할때였어. 이때부터 내가 꿈꾸던 직업에 대. 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 했거든.

6세반 특징. 이 어느정도 의사표현도 가능하다 보니 고집도 있고 내꺼야!! 라며 소유욕도 있어. 친구. 들을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질투도 있고 욕심도 있지.

?

이건 잘. 못. 이 아니야. 애들이라 그럴 수 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게 우리

어른들의 몫이야.

애가 왜 이렇게 욕심이 많아? 라고 꾸짖을게 아니라 욕심을 부리지 않고 양보와 배려하는 그 방향 혹은 친구. 들과 왜 나눠서 함께 먹고 가지고 놀아야하는지를 알려줘야해.

?

애들은 이걸 몰라서 욕심을 부리는거야.

태어난지 고작 6년. 인데 배려와 양보가 뭔지 어떻게 이해를 하고 습득해서 실행하겠어.

물론 동. 생이 있는 집 애기들은 달라.

집에서 이미 습득해왔을 확률이 높아서 친구. 들에게도 잘.  양보하고 함께 놀려고 해.

?

이렇게 6세반의 특징. 을 길게 말한 이유는 이제 시작. 이야.

욕심이 유달리 많은 애기가 있고 늘 울기만 하는 애기가 있어.

두 아기 모두 잘. 못. 은 없는게 팩트인데 양쪽 엄마. 들 등살에 내가 죽는거야.

?

하루. 는 우는 애기 엄마. 가 연락와서는 대. 체 애를 어떻게 케어 하는거냐며 애가 오늘. 만 해도

4번을 울었는데 선생. 님. 이 옆에 없었다고 하더라.

왜자꾸 욕심부리는 친구.  편을 들어주냐고 하는데 이날의 팩트는 이거야.

?

애가 정말 본인이 원하는것.처럼 상황. 이 흘러가지 않으면 빽!하고 울어버려.

이날 욕심 많은 애기가 우는 애기와 같이 장난. 감 가지고 놀다가 우는 애기가 나가려기에

일어서서 그 장난. 감을 모두 본인 품으로 가져와서 놀았어.

?

그때 내가 발견해서 친구. 들과 같이 놀 수 있게 하자고 타이르고 있었는데 애가 울었지.

그래서 달래주면서 같이 놀고싶어 그러냐,했더니 그렇다 해서 같이 놀자고 타일렀어.

근데 저걸 애기는 집에가서 저렇게 말한건지 어머니.  께서 그렇게 생각하신건지 모르瑁嗤/span. >

놀랍게도 밤 늦은 시간에도 새벽에도 저런 전화는 수도. 없이 와

?

오죽하면 2G폰으로 하나 더 만들었어.

학부모. 들에게 알려줄 번호로 말이야.

왜냐고? 저런 연락 뿐 아니라 내 프사 하나하나 SNS까지 찾아서 연락이 오거든.

?

한여름에 친구. 들과 풀장 놀러가서 모노키니 입고 찍은 사진. 을 SNS에 올렸는데 그걸

캡처해서 학부모.  4명이 원으로 찾아왔어.

풍기문란에 애들 가르치는 선생. 이 어떻게 이딴 옷을 입냐며 말이야.

나더러 천박하다고 하더라.

?

이런 천박한 선생. 한테 애 못.  맡긴다면서 나를 짜르라고 선생. 님. 은 교체 해달라고

항의를 했지.

이날 나는 뭘 잘. 못. 했는지 모르겠지만 울고 불며 빌고 또 빌어야했어.

?

그 이후에도 이런 일은 반복이었어.

남자. 친구. 와 손잡고 걸어가던 중 학부모. 를 만났고 날 위아래로 훑더라.

느낌이 싸한게 좋지 않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문자가 미친 듯. 이 오더라.

내가 이 카톡. 도 싫어서 일부로 2G폰을 유치원용으로 쓰는건데 세상에 폭탄 문자가

정말 쏟아졌어.

?

?

너무 놀라서 길을 걷다 멈춰서 봤는데 이 근처가 어린이집 근처인데 어떻게 남자. 친구. 랑 손을 잡고 돌아다니냐고 하더라.

내가 남자. 친구. 랑 길거리에서 못. 할짓을 한것.도 아니고 실제로 어린이집과는 도보 30분 이상 거리였어.

아니 어린이집 앞이라고해도 왜 내가 뭘 잘. 못. 했을까?

?

이런식으로 매 해마다 마녀사냥을 당해야 했어.

결국 나는 SNS를 접어버렸지.

내 소소한 일상을 올리는게 좋아서 친구. 들과 소통하려고 만든건데 그게 내 발목을 잡아서

숨을 못.  쉬게 하니까 없앴지.

?

근데 최근에 내가 이 직업을 그만두게 만드는 일이 있었어.

아이 몸에 멍이 곳곳에 있다는거야.

분명 내가 폭력을 행사 했을거라며 CCTV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고 어린이집을 뒤집었어.

심지어 오자마자 내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내 배를 때리고 그야말로 폭행. 을

당했거든.

?

나는 전화로도 분명 말했어 정말 그런적이 없다고 말이야.

결백하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순식간에 폭행. 을 당했고 태어나서 이렇게 맞아본적은 처음이었지.

충격을 받았는지 난 그 자리에서 기절했고 응급실 실려가서 눈 떴어.

눈 뜨자마자 원장님. 께 전화드려 상황. 이 어떤지 물었고 모든 날짜를 다 보겠다며 가능한 선에서 다 보고있데.

?

그리고 나서야 우리엄마. 가 보였어.

오열을 하며 일 그만두라는 엄마. 의 모습.  이었지.

?

그렇게 다시 원으로 돌아갔는데 날 보자마자 또 달려 들더라.

이번에는 다른 쌤들이 막아주셔서 넘어갔어.

?

근데 이 사건 결과가 뭐였는 줄 아니?

아이가 아팠더라. 그래서 몸에 멍이 생기기 시작. 했던거고 그걸 이 엄마. 는 내가 때렸다며

거기에만 집중하느라 애가 아파서 보내는 모든 신호를 무시했어.

결국 그 아이 병상생활 하게 되었고 난 그날 이후 그만뒀어.

두 번 다시 보육교사 같은건 하지 않으려고해.

?

보육교사 생각보다 자부심 갖고 직업의식 있는 분들이 하는 경우도 많아.

대. 중적으로 나쁜 일들만 비춰지니 인식이 나쁜건 알겠는데 학부모.  너희들도 좀 적당히해라.

우리도 누군가에게 너희 새끼만큼이나 소중한 자식이거든. 알아들.  었니?

이말 너무 해보고싶었어 ㅋㅋㅋ?


오늘. 은 집에서 시원하게 옥훼바리나 한잔 먹어야겠다~~~

옥훼바리가 뭔지 알아??!!!

?

☆☆옥훼바리☆☆


옥토버훼스트 바이젠 리얼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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