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회장에 가족이 상속회복소송…LG 합의따른 적법한 상속
컨텐츠 정보
- 151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故구본무 전 회장 부인·두 딸. "상속 재산 다시 분할하자" 주장
LG "2018년. 상속인 4명 합의…그룹 전통과 경영권 흔드는 건 용인될 수 없어"
(서울. =연합뉴스) 장하나 임순현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 로 선친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 자와 딸. 들이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하자"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 해 LG 측은 "합의에 따라 4년. 전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이라고 반박했다.
10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 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 표, 구연수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 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다.
이들 모녀는 통상적인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배우. 자 1.5 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로 상속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구본무 전 회장 별세 이후 이뤄진 상속에 대. 해 반기를 든 셈이다.
구광모 회장은 원래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동. 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큰아들. 이다.
하지만 외아들. 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구본무 전 회장이 그룹 승계를 위해 2004년. 조카 구광모 회장을 양자로 들이며 LG가의 후계자가 됐다.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른 것.이다.
LG그룹은 현재. 지주회사. 인 ㈜LG를 오너 일가가 지배하고 계열사들은 ㈜LG를 통해 경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구본무 전 회장이 남긴 재산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모두 2조원 규모다.
구광모 회장은 구 전 회장의 보유 지분 11.28% 중 8.76%를 물려받았다. 이로 인해 당시 6.24%였던 구 회장의 지분율은 15.00%로 높아져 최대. 주주가 됐다.
장녀 구연경 대. 표는 2.01%를, 차. 녀 연수씨는 0.51%를 각각 분할 상속받았다. 김영식 여사에게는 ㈜LG 지분이 따로 상속되지 않았다.
이에 대. 해 LG는 "선대. 회장이 남긴 재산에 대. 한 상속은 고인 별세 이후 5개월 동. 안. 가족 간의 수차. 례 협의를 통해 법적으로 완료된 지 4년. 이 넘어 이미 제척기간(3년. )이 지났고, 이제 와서 문제를 제기한 데 대. 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LG에 따르면 구 회장을 포함한 상속인 4명이 수차. 례 협의를 통해 ㈜LG 주식. 등 경영권 관련 재산은 구 회장이 상속하고, 김 여사와 두 여동. 생은 ㈜LG 주식. 일부, 선대. 회장의 개인 재산인 금융투자상품·부동. 산·미술품 등을 포함해 5천억. 원 규모의 유산을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오히려 집안. 을 대. 표하고 경영을 책. 임지는 사람. 이 경영권 관련 재산을 받는다는 LG가(家)의 원칙과 전통에 따라 경영권 관련 재산인 ㈜LG 지분은 모두 구 회장에게 상속돼야 했으나 구 회장이 나머지 3명의 요청을 받아들. 이면서 두 여동. 생이 각각 ㈜LG 지분 2.01%(약 3천300억. 원), 0.51%(약 830억. 원)의 지분을 상속받는데 합의했다는 것.이 LG의 설명이다.
구 회장은 상속받은 ㈜LG 지분(8.76%)에 대. 한 상속세(약 7천200억. 원)를 5년. 동. 안. 6회에 걸쳐 나눠 내는 연부연납제도를 활용, 현재. 까지 5회 납부했고 올해 말 마지막 상속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구 회장을 포함한 모든 상속인이 내야 할 상속세는 총 9천900억. 원이다.
재계와 법조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경영권 다툼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 이다.
LG는 1947년. 창업 이후 LG가의 일관된 원칙과 전통을 바탕으로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경영권을 승계해 왔고, 75년. 동. 안. 경영권은 물론 재산 관련 분쟁이 단 한 차. 례도 없었다.
사업 초기부터 허(許)씨 가문과 동. 업했고 후손이 많아 창업회장부터 명예회장, 선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집안. 내, 회사. 내에서 재산을 두고 다투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는 가풍이 지켜져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 회장이 취임하자 ㈜LG의 2대. 주주였던 구본준 당시 LG그룹 고문은 상사와 하우시스, 판. 토스 등을 거느리고 계열 분리해 LX그룹을 만들었다.
LG는 회장은 대. 주주가 합의·추대. 한 뒤 이사회에서 확정하는 구조이며, 구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은 LG가를 대. 표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고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LG 관계자는 "재산 분할을 요구하며 LG 전통과 경영권을 흔드는 것.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http://m.yna.co.kr/amp/view/AKR20230310097500003
LG "2018년. 상속인 4명 합의…그룹 전통과 경영권 흔드는 건 용인될 수 없어"
(서울. =연합뉴스) 장하나 임순현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 로 선친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 자와 딸. 들이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하자"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 해 LG 측은 "합의에 따라 4년. 전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이라고 반박했다.
10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 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 표, 구연수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 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다.
이들 모녀는 통상적인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배우. 자 1.5 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로 상속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구본무 전 회장 별세 이후 이뤄진 상속에 대. 해 반기를 든 셈이다.
구광모 회장은 원래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동. 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큰아들. 이다.
하지만 외아들. 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구본무 전 회장이 그룹 승계를 위해 2004년. 조카 구광모 회장을 양자로 들이며 LG가의 후계자가 됐다.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른 것.이다.
LG그룹은 현재. 지주회사. 인 ㈜LG를 오너 일가가 지배하고 계열사들은 ㈜LG를 통해 경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구본무 전 회장이 남긴 재산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모두 2조원 규모다.
구광모 회장은 구 전 회장의 보유 지분 11.28% 중 8.76%를 물려받았다. 이로 인해 당시 6.24%였던 구 회장의 지분율은 15.00%로 높아져 최대. 주주가 됐다.
장녀 구연경 대. 표는 2.01%를, 차. 녀 연수씨는 0.51%를 각각 분할 상속받았다. 김영식 여사에게는 ㈜LG 지분이 따로 상속되지 않았다.
이에 대. 해 LG는 "선대. 회장이 남긴 재산에 대. 한 상속은 고인 별세 이후 5개월 동. 안. 가족 간의 수차. 례 협의를 통해 법적으로 완료된 지 4년. 이 넘어 이미 제척기간(3년. )이 지났고, 이제 와서 문제를 제기한 데 대. 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LG에 따르면 구 회장을 포함한 상속인 4명이 수차. 례 협의를 통해 ㈜LG 주식. 등 경영권 관련 재산은 구 회장이 상속하고, 김 여사와 두 여동. 생은 ㈜LG 주식. 일부, 선대. 회장의 개인 재산인 금융투자상품·부동. 산·미술품 등을 포함해 5천억. 원 규모의 유산을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오히려 집안. 을 대. 표하고 경영을 책. 임지는 사람. 이 경영권 관련 재산을 받는다는 LG가(家)의 원칙과 전통에 따라 경영권 관련 재산인 ㈜LG 지분은 모두 구 회장에게 상속돼야 했으나 구 회장이 나머지 3명의 요청을 받아들. 이면서 두 여동. 생이 각각 ㈜LG 지분 2.01%(약 3천300억. 원), 0.51%(약 830억. 원)의 지분을 상속받는데 합의했다는 것.이 LG의 설명이다.
구 회장은 상속받은 ㈜LG 지분(8.76%)에 대. 한 상속세(약 7천200억. 원)를 5년. 동. 안. 6회에 걸쳐 나눠 내는 연부연납제도를 활용, 현재. 까지 5회 납부했고 올해 말 마지막 상속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구 회장을 포함한 모든 상속인이 내야 할 상속세는 총 9천900억. 원이다.
재계와 법조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경영권 다툼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 이다.
LG는 1947년. 창업 이후 LG가의 일관된 원칙과 전통을 바탕으로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경영권을 승계해 왔고, 75년. 동. 안. 경영권은 물론 재산 관련 분쟁이 단 한 차. 례도 없었다.
사업 초기부터 허(許)씨 가문과 동. 업했고 후손이 많아 창업회장부터 명예회장, 선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집안. 내, 회사. 내에서 재산을 두고 다투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는 가풍이 지켜져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 회장이 취임하자 ㈜LG의 2대. 주주였던 구본준 당시 LG그룹 고문은 상사와 하우시스, 판. 토스 등을 거느리고 계열 분리해 LX그룹을 만들었다.
LG는 회장은 대. 주주가 합의·추대. 한 뒤 이사회에서 확정하는 구조이며, 구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은 LG가를 대. 표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고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LG 관계자는 "재산 분할을 요구하며 LG 전통과 경영권을 흔드는 것.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http://m.yna.co.kr/amp/view/AKR20230310097500003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