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드린다 전우원에 5·18유족·피해자 단체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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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시스] 조수정 기자 =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친 고(故) 전두환 전 대. 통령 손자 전우원 씨가 29일 오후 석방돼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며 5·18 유족인 고(故)전태일 열사 동. 생 전태삼(오른쪽 앞) 씨, 이남(오른쪽 뒤)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서울. 지부장, 임장철(왼쪽 앞)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 서울. 지부장과 대. 화하던 중 힘내라는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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