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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의 선구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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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3월 dmz에서 표지판 보수작업을 하고있는 국군들.
여느때와 다름없는 일과중 사건의 시발점이 태어난다.















씨발 좆됐습니다!















 

 

박정인 (3사단장)
뭐?













현재 표지판 보수작업을 마치고 귀환하던 병력들이 북괴군의 기습에 고립되었습니다!













 

 


우리의 빨갱이 친구들은 초소에 짱박혀있다가 아무 이유없이 귀대하던 국군에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그 과정에서 대위 황정복, 중사 김윤복, 병장 서휘수가 중상을 입었다
북괴군 애미뒤진짓 하던건 뭐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그 날은 달랐다.
하필 그들의 상대는 뇌절 끝판왕 제너럴 팍의 구역이였던것.

















야 씨발년들아
지금 당장 사격중지해라












 

 



 

 

응 좆까~ 손맛 죽이노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네 안되겠다 그거 준비해라











 

 




 

 



 

 

무엇 말씀이십니까?














 

 


끈적하고 달라붙는 따뜻한 하얀거















 

 


정액이요?





















아니 백린탄 ㅋ




국군의 경고가 쿨하게 무시당하자
뇌절본능이 깨어난 박정인 사단장은 말 그대로 노빠꾸로 포병연대에 포격 명령을 지시,
국군의 포대는 북한군 초소를 향해 백린탄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씨발 저거 뭐노????














그리고 이내 백린탄 한발이 북괴의 GP막사에 명중하였으며,
29명의 빨갱이 친구들은 순식간에 백린 탕후루가 되어버렸다.
여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아는 국군의 전설적인 이야기지만
박정인 사단장의 뇌절 본능은 이걸로 끝이 아니였다.












 

 





키야~ 죽이네요~ 이쯤이면 알아먹었겠죠?











야 우리 사단에 명령 하달해













무엇 말씀이십니까?

















북진한다














박정인 사단장은 자기 사단의 모든 차량을 긁어모아 라이트를 켜고 또 다시 노빠꾸로 남방한계선까지 돌격하기 시작한다.
무력시위를 할 구상이였지만 누가봐도 북진으로 오해될 상황.

















박정인 사단장의 뇌절은 정신이 아득해질정도로 상식을 초월해버렸고, 이는 곧 김일성의 귀에 흘러들어간다.
이윽고 상황은 전쟁위기까지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비상!!!!! 비상!!!




김일성의 불알엔 땀이 홍수처럼 차오르기 시작했으며, 곧바로 2개사단을 3사단 접경지역에 투입시킨다.




















허나 다행히도 상황은 어지저찌 수습되었고
전쟁까지 치닫는 최악은 일어나지 않았다.
옛날같이 국군이 만만하지도 않았고..
하지만 한반도에는 그 뒤에도 한동안 전쟁의 기운이 감돌았고
국군 창설이래에 손에 꼽힐 대형사건이라 할만했다.

 

 




 

 











'야 나가 씨발'





당연하게도 북쪽으로 돌격한 박정인 사단장의 끝내주는 뇌절은 명백한 월권행위였고, 군은 이에 책임을 물었다.
그리고 사단장에서 보직해임된뒤 5개월뒤 박정인 사단장은 군을 전역하였다.















허나 29명의 빨갱이를 탕후루로 만들어버린걸로 모자라 돼지고기 탕후루 만들기까지 시도하려한 박정인 사단장의 화끈한 행보는 국민들의 뇌리에 깊게 박혔고
지금까지도 그는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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