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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하겠다던 도연스님, 월 25만원 '유료 강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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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관련 의혹이 불거져 자숙하겠다고 밝힌 도연스님이 유료 강의를 열었습니다.

어제(1일) 도연스님은 자신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도연의 마음챙김 명상반' 강의 신청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해당 강의는 오는 10일부터 주 2회씩 4주간 이뤄지며 온라인은 15만원, 오프라인은 20만원, 온라인+오프라인은 25만원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도연스님은 해당 강의에 대해 "명상과 수행의 생활화를 통한 행복의 길을 안내하며 삶의 궁극적 해탈로 인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숙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에 유료 강의를 연 겁니다.

 

카이스트 출신인 도연스님은 그동안 봉은사에서 명상지도법사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던 지난달 초쯤 '도연스님이 출가 뒤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도연스님은 해명하지 않고 지난달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계종 종단에 부담을 주고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며 "당분간 자숙하고 수행과 학업에 정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지난달 26일에는 승려 신분을 포기하고 속세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환속·제적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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