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은 폭리를 취할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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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마트 롯데마트 빼고.. 걔넨 폭리구조가 맞아요.
아파트 단지 직거래 장터를 예로 들어 봅시다.
여러가지 필요해요.
하지만 어떤 마을도 여러가지를 경작하진 않습니다. 물론 자기네가 먹겠다고 조금 농사짓긴 해도 그건 판 매용이 아니죠.
그러니 대 부분의 품목은 다른데서 떼옵니다.
그렇잖아요? 요즘 보면요. 경상도 어디라고 하는데 귤박스가 옵니다.
경상도에서 귤을 재배하나요? 안 해요. 하지만 직거래 장터에서 원하는 사람 이 있으니 가져오는거죠.
토마토랑 감자가 주요 생산 품목인 동 네라고 생각해 보세요.
토마토랑 감자를 얼마나 가져올까요?
1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라고 치고, 토마토는 10박스 이내, 감자는 5박스 이내일 겁니다.
그정도밖에 소비 못 해요.
그런데 그게 다 팔릴까요?
안 팔려요. 그럼 안 팔리면 안 팔린건 어떻게 될까요?
대 부분은 폐기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시들어서 쭈글쭈글한 토마토를 정상가에 사실거에요?
쭈글쭈글하고 싹까지 난 감자를 사겠어요?
버려야 하잖아요.
이 버리는것 도 비용인데, 이걸 전부 감자나 토마토 가격에 전가되는겁니다.
감자 1박스에 5만원이라고 가정해 보세요.
근데 감자가 2박스만 팔렸어.. 그럼 감자가 얼마여야 할까요?
1박스에 20만원은 받아야죠. 왜? 버리는 감자 + 폐기 비용..
이게 유통이 하는 일입니다.
뭐 넘치면 싸게 팔면 되잖아?
그레서 가격 조절이 필요한겁니다.
싸게 팔순 없어요.
그럼 왜 싸게 팔순 없을까요?
수확에도 비용이 들어요.
감자 한박스 5만원에 팔면 2만원 남는다 치자구요.
산지에서 3만원 이하면 팔수 없다 치자구요.
산지에서 감자 수확에 인건비가 박스당 5천원이 든다 치자구요,
그럼 3만 5천 이상은 줘야 유통업이 받아갑니다.
여기에 교통비가 있죠? 트럭 기름값은 나와야 하잖아요.
그럼 4만원...
그렇게 해서 유통이 `1만원 먹는다.. 이런 시나리오 인데..
감자가 많이 남아요. 그럼 얼마까지 팔아야 할까요? 4만 이하는 안 되겠죠?
때문에 유통업자는 4만 이하로 팔지 않기 위해 수량 조절을 합니다.
실고 가면, 거기서 다시 가져오는건 위에서 말했듯 폐기 비용 + 못 판 비용이 남기 때문에 손해볼 수 밖에 없다 이겁니다.
그래서 수량 조절을 해야 해요.
도매 시장까지 박스당 4만원에 가져왔는데.. 이걸 3만원에 팔수밖에 없는 상황 이 오면요.
유통업은 망해요. 그래서 어느정도 수요에 맞게 수량 조절을 하는겁니다.
싸게 팔기 싫어서 폐기하는게 아니라, 손해 보기 싫어서 폐기 하는거에요.
오히려 폐기는 소비자에게도 이득입니다.
직거래 장터에서 이야기 했잖아요.
감자를 실고 가서 못 팔고 도로 갖고오는 상황 은요 거기에 기름값 까지 더해져요.
그럼 그 손해를 그대 로 소화하고 있을까요? 아니죠?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박리다매 외치시는분들.. 박리다매도요 이득이 남아야 하는겁니다. 손해 보면서 까지 팔순 없어요.
최저가 주유소 있죠.
근데 점점 사라지지 않나요?
왜그런지 아세요?
100원 싸게 해준다고 하면 차 들이 몰리긴 해요.
근데 그 차 들이 100원 싸다고 싼만큼 더 돌아다니진 않아요.
그러니까 최저가 주유소 해봐야. 종전에 10억 매출에 1억 이득이었다면
최저가로 하면 20억 매출에 1억 이득인 그런 구조가 되는거에요.
이익은 그대 로란 말이죠.
문제는 또 있어요.
20억 을 팔기 위해 주유원이 더 필요하다는 거죠.
강남에 역 삼동 인가? 최저가 주유소가 들어왔었어요.
그래서 저도 가봣어요. 거긴 주유기 마다 주유원이 있더라구요. 줄서서 들어오는 차 들을 주유하기 위해 주유기 마다 주유원이 있어요. 심지어 1시간마다 교대 로 서서 일하는데 쉬었던 주유원이 와서 교대 하더라구요.
즉 주유원이 대 략 40명 정도 였어요.
1억 이익으로 중유원 5명이서 영업하는게 나을까요?
1억 이익ㅇ로 주유원 10명이 영업하는게 나을까요? 답 나오지 않나요?
매출 늘어서 뭐해요? 고생만하지..
이런게 농산물에도 적용 됩니다.
더구나 농산물이라구요.
반값에 판 다고 소비가 두배 느는시장이 아닙니다.
물어볼까요?
여러분 소고기 값이 반값이 되면 소고기 두배 더 먹을거에요?
아니잖아요? 아낀돈 으로 다른거 하죠.
두배 더 먹어도 (해체 발골 도살 하는 사람 이 늘어서) 손핸데..
굳이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죠.
유통업자들이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건요. 경쟁자가 있을때 뿐입니다.
여러분이 사가는 양에 비례하진 않아요.
소비자 입장이니까 적정가 = 최소한의 이윤 뭐 이런게 정의라고 생각하시는 당연합니다.
하지만 경쟁자만 없다면 최대 한의 이윤을 추구하는게 인간입니다.
그래서 이마트 롯데마트는 폭리 구조라는거에요. 경쟁자가 없잖아요.
시장의 정육점 쌀집은 폭리구조가 될 수가 없어요.
경쟁자가 너무 많잖아요?
유통 단계가 복잡해요?
유통단계가 복잡한 이유는요. 유통업자들이 해먹으려고 복잡한게 아닙니다.
현재 ... 가장 적합한 유통 단계이기 때문이에요.
외국 엔 산매 같은거 없던데?
걔넨 걔네 사정이죠.
미국 의 모 회사 는 농장부터 도살 정육 체인까지 일괄적으로 갖고 있데요.
이런 회사 라면 산매는 필요 없죠.
최근 국내에서 산매가 사라진게 닭고기에요.
왜 사라졌을까요?
거대 한 회사 가 일괄적으로 갖고 있으니까요.
농장이라도 없으면 되는데, 농장은 위탁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부화에서 판 매까지 그 회사 가 다 해요.
그래서 산매가 사라졌어요.
대 신 우린 더 비싼 닭고기를 먹게 됐죠.
왜? 경쟁자가 없잖아요.
예전엔 산매 업자들이 여기 저기 농장을 돌며 닭들을 샀어요.
서로 경쟁관계다 보니 어떻게 더 싸게 살수 있을까 고민도 했을거구요.
그리고 그것 도 역 시 가격에 반영됐을거에요.
하지만 지금 거대 회사 는 그런거 고민할 필요가 없죠.
여러분 단통법 아시죠?
그때 정통부 장관이 뭐랬는지 아세요? 이익이 많이 남으면 가격을 낮출것 이다.
정말 맞아요?
위에도 적었지만 가격은요 경쟁자가 많아져야 낮아져요.
경쟁자 말고는 다른 요인은 없어요.
여러분은 유통업자의 인간성을 믿을 필욘 없어요.
위에도 적었지만 최대 한의 이윤은 누구나 다 추구하는 거 거든요.
그래서 인간성을 믿을 필요 없어요.
경쟁을 믿으세요. 어떤 인간성을 가진 유통업자든.. 경쟁자만 있으면 가격은 최대 한 떨어집니다.
쓸데 없이 유통업 탓하지 마시구요.
현재 대한민국 유통에서 답합과 트러스타 독과점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믄경우에요.
배추 사과 감자.. 이런건 담합 독과점이 없어요.
외국 에 비해 비싸죠?
그게 유통업자 농간 때문인거 같아요?
경쟁이 많기 때문에 누군가가 농간부리면 금새 대 체 됩니다.
농간은 독과점에서 가능한 행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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