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경 무한도전 숫자야구편에서 정형돈은 미션을 수행하러 방송국 내를 돌아다니다 작가 회의실에 가게 되었는데
뜬금없이 내 팬들에게 온 선물을 니들(작가)이 슈킹하는거 아니냐는 발언을 함
그 당시는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는 아주 짧은 장면이었는데
그로부터 1년 뒤
예전부터 해외각국의 아이돌 팬들로부터 보내져왔던 선물들을
정말로 방송국 작가들이 슈킹해왔던걸로 밝혀져서 난리가 났었음
모든 걸 알고 있었던 아이돌판 고인물 정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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