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밀수’는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다. 권상사의 쿠키 장면까지 등장. 하기 때문.?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A. 내가 불사조인지 몰랐다. 대. 본엔 죽는 걸로 끝났다. 살려두는 것.도 옵션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원래는 죽는 건데 찍어 놓고 나서 보니까 아까운 것. 같더라.?
감독님. 이 아깝다고 생각한 것.도 있는 것. 같고 스태프들이 살려야 한다고 봉기를 일으켰다.?
회의를 하다 보니까 어떤 스태프들은 내가 칼 맞고 죽은 것.에 대. 해서 너무 싫어하고 하니까,?어느 날 감독님. 한테 전화가 와서?
‘자기야, 내가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하루. 만 빼 줘봐라. 죽으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하시더라.?
기가 막히게 또 죽은 게 아니고 심장 밑을 빗겨 나갔다고 하더라.?
하루. 를 달라고 해서 짜투리 시간을 내서 갔다. 새만금쪽의 허름한 병원을 빌려서 찍는데 다이아몬드를 흰 밥에 올려놓는 걸 찍었다.?
콘티도 없고 대. 본도 없던 걸로 기억. 난다.?
그런데 막상 밥에 다이아몬드를 올려놨는데 잘. 안. 보이더라.?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지?’ 했는데, 그러지 말고 연출부에 김을 달라고 했다. 그렇게 그 장면이 탄생한 거다.?
어떻게 받아들. 일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톤앤매너니까 한 거다.?
리얼베이스였다면 권상사가 죽어야지 안. 그러면 망가지는 일이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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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사망인데
스탭들의 봉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