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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근속 1.5년' 코레일 사장직의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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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한국철도공사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총 11명의 사장이 거쳐 갔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단 한 명도
임기를 온전히 채운 적이 없었죠 ㄷㄷ
 
평균 재임 기간은 불과 1.6년에 불과하고,
퇴진 사유는 정치적 낙하산 논란부터
정계 진출, 각종 사고 책임론까지 다양합니다.
 
이 유구한(?) 흑역사를 가진 돈이 드는 성배,
코레일 사장 자리의 역사를 정리해봤습니다.
 
 
 
 
초대 신광순 (2005.01.01 ~ 2005.05.07)
* 철도청 철도원 → 마지막 철도청장 → 초대 사장
* 4개월 만에 ‘러시아 유전 개발 권력형 비리’ 연루 → 자진 사퇴


 

2대 이철 (2005.06.30 ~ 2008.01.21)
* 정치권 출신, 비철도인
* KTX-산천 명명, 관광열차·내일로 상품 출시, 흑자 기록
* 그러나 KTX 승무원 사태 등 갈등 발생
* 정권 교체 후 자진 사퇴


 

3대 강경호 (2008.06.11 ~ 2008.11.27)
* 서울메트로 출신
* 취임 5개월 만에 강원랜드 인사 수뢰 사건으로 구속 → 낙마


 

4대 허준영 (2009.03.19 ~ 2011.12.21)
* 경찰청 출신
* 임기 만료 직전, 총선 출마 위해 사퇴


 

5대 정창영 (2012.02.06 ~ 2013.06.17)
* 감사원 출신
* 철도 민영화 반대 입장으로 정권과 마찰 → 1년 만에 퇴진 (사실상 경질)


6대 최연혜 (2013.10.02 ~ 2016.03.14)
* 철도청·철도대 교수 출신
* 흑자 기록, 공항철도 매각
* 20대 총선 출마 위해 사퇴
 
 
 

 

7대 홍순만 (2016.05.10 ~ 2017.08.04)
* 관료 출신, 철도연 원장 경력
* 2층 KTX 추진, ITX-청춘 경부선 운행
* 정권 교체 후 자진 사퇴



8대 오영식 (2018.05.06 ~ 2018.12.11)
* 정치권 출신
* KTX 승무원 사태, 노조 요구 수용 / OSJD 정회원 가입 성공
* 하지만 강릉선 KTX 탈선사고(’18.12.08) 책임지고 사퇴
 

 

 

 

9대 손병석 (2019.03.27 ~ 2021.07.02)
* 건설·교통 관료 출신
* OSJD 사장단 회의 개최, 야간열차 폐지, 1호선 급행 개편
* 고객만족도 조작 논란·경영평가 E등급 → 임기 못 채우고 퇴진





 

10대 나희승 (2021.11.26 ~ 2023.03.03)
* 철도연 출신, 남북철도 전문가
* 장대 화물열차 운행 성공
* 그러나 연이은 고속철도 탈선, 오봉역 사상사고 발생 → 국토부 해임 건의 수용

11대 한문희 (2023.07.24 ~ 2025.08.22)
* 철도청 역무원 출신 → 코레일 사장, ‘철고라인’ 최초 사장
* 코레일 경영평가 꼴지 탈출 → C등급까지 끌어올림
* 그러나 ’24년 구로역, ’25년 청도군 직원 사상사고 발생 → 책임지고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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