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가 잘생겨서 그런지
갑자기 조로에게 주먹밥을 권하는 소녀
그런데 소녀의 실수로 뒤에 있던 헤르메포의 정장에 초콜릿을 뭍힘
정장에 초콜릿이 뭍었는데도
욕하지 않고 '멍청하다'라고만 하고
이미 바닥에 떨어진 주먹밥 한번 밟고
경고 한번 주고 끝냄.
애완견이라고 늑대를 마을에 풀어놓던 원작의 미친 놈에 비해서 정상인으로 변경된 셈.
그런데...
마무리된 상황에서 갑자기 끼어드는 조로
옆에 안밟힌 주먹밥 있는데도 한번 밟힌 주먹밥을 억지로 먹음
헤르메포 당황
미친 소리 하는 조로
크게 당황하는 헤르메포
순전히 소녀의 실수로 헤르메포 정장을 더럽혔는가? O
소녀의 실수를 헤르메포가 봐줬는가? O
일이 마무리되었는가? O
그런데 이걸 못참고 나선 오지랖 가오충 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