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3월 31일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비행기에서 만취한 승객의 돌발 행동을 막았다.
나영석 PD의 훈훈한 미담은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알려졌다. '채널십오야'의 한 영상에는 "PD님,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 김포 노선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도 고생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한 시청자의 댓글이 달렸다.
이 시청자는 "인스타그램 이제 막 시작하신 것 같아서 디엠 확인 늦으실까 봐 여기다 감사 인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멋있는 나영석 PD님 미담 목격하게 되면 빠짐없이 여기다 남기겠다"라고 자신이 본 나영석 PD의 훈훈한 미담을 직접 공개했다.
나영석 PD는 신원호, 이우정, 이명한 등 에그이즈커밍의 대표 크리에이터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한 데 이어, '미담제조기급'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