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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파감지 CCTV로 할로윈 축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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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인파감지 CCTV 가동 화면(사진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거리의 인파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인파감지 CCTV를 도입해 밀집도 관리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대규모 밀집 행사를 대비해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른바 '피플 카운팅' 시스템을 갖춘 인파감지 CCTV가 핵심 대책입니다.

이 시스템은 CCTV를 통해 단위 면적당 인원 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능을 갖춰, 인파 밀집도를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서울 각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뿐만 아니라 서울시, 소방, 경찰에게 현장 주변 5곳의 영상을 자동으로 표출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서초, 송파, 서대문구에서 이 같은 시스템이 운영 중이며 서울시는 이르면 이번 핼러윈 축제부터 모든 자치구에서 CCTV 909대를 동원해 인파감지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해밀턴 호텔 불법 증축과 같은 위반 건축물에 대한 조치도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신촌역, 홍대입구 등 인파가 몰리는 75개 구역에서 불법 건축 및 무단 적치물 위반 행위 2611건이 적발·조치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핼러윈 축제 기간 중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산구 이태원을 비롯해 광진구 건대입구, 마포구 홍대입구, 강남구 강남역 등 14곳에 대해 자치구, 경찰, 소방과 합동으로 인파 안전관리대책을 세우고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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