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 네티즌이 올린 "공익목적) 오늘 엄청나게 유명한 당일레터링케이크를 샀는데 일주일 넘은 케이크 같아요"라는 글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글쓴이는 "평소 다른지역에 사는데 가족끼리 눈여겨 보고 동경하던 케이크집 근처길래 팬심에 급으로 당일 케이크를 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너무 귀엽더라. 아 역시 귀엽다 하고 그 가게 인스타를 보는데 당일 내가 산 케이크가 5월 9일에 업로드 되어있더라"고 말했습니다.
글쓴이가 당일 케이크라며 레터링케이크를 구입한 것은 5월 17일, 사진이 올라온 것은 5월 9일로 무려 8일 전이었습니다.
글쓴이는 "위에 그 가게 인스타, 아래가 제가 찍은 사진인데, 지붕은 크림치즈 냄새가 이상해서 냄새 맡다가 코 부딪혀서 찍힌거에요"라며 내용을 의혹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아무튼 제 판단으론 적어도 8일이 된 케이크, 먹기 찝찝해서 전화해서 말했더니 남자 사장님이 받으셨글쓴이는 "자기들은 2일 전에 만든거고 똑같은거는 자기들은 원래 샘플이랑 똑같이 만들고 그래서 자기네 가게가 유명한거래요"라며 당시 통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또 글쓴이는 "뭐 어찌해주길 바라냐고 못먹겠으면 다시 가져오라네요. 맘 같아선 다시 가지고 가서 냄새라도 맡아보게 하고 싶은데 타지역에서 어떻게 다시 가겠느냐.."라며 해당 케이스 가게의 대응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는 "아니 똑같아도 저런 커텐 주름 잔디 휘어진 부분 글자 간격 잔디 수 까지 똑같을 수 있냐고 설명해도 그게 자기들 능력이라더라"라며 "하 진짜 제 눈에만 저게 같아보이나요?"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