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들어오려고 국회 주변을 몇바퀴씩 돌고
담넘느라 멍들고 다치고
시민들은 국회 직원들이 들어갈 수 있게 경찰을 잡아주면서 겨우 들어옴(ㅠㅠ)
직원들은 밖에서 헬기소리가 나니까 왜 헬기소리가 나지? 의장님이 타고 출근하셨나? 했다고
꼭 한두대씩 안켜지곤 하는데 이 날은 한번에 켜졌다고 함
군인들이 방송시스템을 무력화하려는 것 같다, 정전될 수도 있다라는 얘기가 돌고 정말 우리(속기사) 기록만 남게 될 수도 있겠다 라는 각오를 한 속기사들
정말 국회의원, 국회 직원, 보좌관, 시민들이 온몸으로 막아냈던 계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