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 사이 베이징에서만 천둥·번개가 733번 내림
인근 허베이성과 산시성에서도 비슷한 현상 목격
베이징+수도권 내 병원 응급실 천식환자로 북새통
뇌우 천식
비구름에 섞여 있는 꽃가루 벼락을 맞아 미세 입자로 부서지면서 호흡기 질환 유발
증상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쌕쌕거림) 등 천식증상 급격히 악화
1983년 영국 최초 보고
2016년 11월, 호주 멜버른 뇌우 천식으로 8,500명 넘게 입원 10명 사망
한국 아직 공식 발병 사례 없음
최근 기후 변화로 낙뢰를 동반한 폭풍우가 잦아지는 만큼 주의 필요
폭풍우 내린 이후 천식 증상 좀 심해졌다 생각하면 병원가는 게 좋음
베이징
1970년대 황사 막기 위해 버드나무 / 포플러나무 존나 심어댐
매년 봄마다 사진처럼 꽃가루 난리 났는데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폭풍우 때 뇌우천식 일어나고 있음